부부의 세계 재방송?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김희애 나이? 박해준 나이?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에 "여자있지?" 압박 시작...디테일한 연기

부부의 세계 재방송?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김희애 나이? 박해준 나이? 부부의 세계, 김희애 박해준에 "여자있지?" 압박 시작...디테일한 연기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3.30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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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캡처
사진=JTBC '부부의 세계'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부부의 세계' 재방송, 인물관계도, 몇부작, 등장인물, 김희애 나이, 박해준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김희애가 치밀한 심리극에 불을 지폈다. 

김희애는 28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 남편의 외도를 목격하고 감정의 소용돌이에 휩싸인 지선우를 섬세하고 밀도 높게 표현해 호평 받았다. 

이날 선우는 남편 태오(박해준)의 생일파티에서 외도의 증거들을 발견하게 됐고, 처음 여다경(한소희)과 대면하게 됐다. 슬픔에 무너졌지만 “이 지옥 같은 고통을 어떻게 해야 돌려줄까? 남김없이, 공평히. 완벽하게”라는 분노의 혼잣말로 주체할 수 없는 울분을 억눌렀다. 

선우는 모든 사람이 집중하고 있는 자리에서 아무 일도 없었던 듯 남편에게 입술을 맞췄다. 하지만 이는 황폐해진 내면을 감춘 위선적인 행동이었다. 김희애는 자괴감을 느끼는 선우에 완벽하게 몰두, 유독 처연한 슬픔이 새어 나오게 했다.  

하지만 배신의 상처가 아물 수 없을 정도로 더 큰 파국이 휘몰아쳤다. 선우가 여다경을 진료하며 남편의 아이를 임신한 것까지 알게 됐기 때문. 충격으로 혼란에 빠졌던 선우는 이내 태연하게 “상대가 유부남이라면서 피임 안 하나봐요?”라고 일갈하며 다경을 자극했다. 하지만 여다경이 진료실을 나가자 이성은 무너져 내렸다.  

단 2회만에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김희애의 ‘밀도 높은 연기’는 지선우의 결단과 행동의 변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고 있다.  

김희애는 한순간에 무너진 사랑 앞에 진실을 좇으려는 지선우역, 박해준은 찰나의 배신으로 늪에 빠진 이태오를 맡았다.

'부부의 세계'는 김희애, 박해준, 한소희, 박선영, 김영민, 채국희, 이경영, 김선경, 전진서, 심은우 등이 열연중이다.

'부부의 세계'는 16부작이며 JTBC2에서 오후 4시 34분에 1회부터 재방송 된다.

한편 김희애 나이는 54세, 박해준 나이는 45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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