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력의 결실' 양재민, NCAA 디비전Ⅰ 진출 가시화...폴리테크닉 주립대 오퍼

'노력의 결실' 양재민, NCAA 디비전Ⅰ 진출 가시화...폴리테크닉 주립대 오퍼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3.29 13:1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양재민 SNS)
(사진=양재민 SNS)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NCAA(전미대학체육협회) 디비전Ⅰ에 또 한 명의 한국 선수가 진출할 전망이다. 꾸준히 미국 진출에 도전했던 양재민이 NCAA 디비전Ⅰ대학인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에서 영입 제의를 받았다.

양재민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NCAA 1부리그 캘리포니아 폴리테크닉 주립대에서 오퍼를 받았습니다. 그동안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 인사들 드립니다. 남은 시간 동안 어떤 학교를 결정을 할지 잘 생각해서 더 좋은 소식을 전해드리겠습니다"고 전했다.

경복고를 졸업한 양재민은 최고 유망주로 연세대학교에 들어갔다. 더 큰 무대를 꿈꿨던 양재민은 스페인에 진출하며 실력을 쌓았다. 그리고 NJCAA(전미전문대학체육협회) 네오쇼 카운티 커뮤니티 칼리지에 입학해 2년 동안 NCAA 디비전Ⅰ소속 학교의 오퍼를 기다렸다.

큰 무대를 향한 양재민의 도전이 드디어 결실을 맺었다. 양재민은 폴리테크닉 주립대 외에도 여러 대학의 입학 제의를 받았다. 여러 상황을 고려해 선택할 수 있는 상황이 됐다.

양재민의 NCAA 디비전Ⅰ진출이 가시화 되면서 2020-2021시즌에 두 명의 선수가 NCAA 디비전Ⅰ에서 활약할 전망이다. 이미 이현중이 지난해 데이비슨 대학에 입학해 인상적인 시즌을 보낸 바 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