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옹성우 키, 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옹성우가 '집사부일체' 일일 제자로 활약했고, '원조 K-컬쳐' 김덕수가 사부로 등장했다.
22일 방송된 SBS '집사부일체'에서는 일일제자 옹성우와 함께 사물놀이 40년의 역사 김덕수 사부와 함께 배움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빈자리를 채우기 위해 일일제자가 출격했다. 기사를 통해 멤버들은 그가 옹성우라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 신세기는 평소 옹성우를 좋게 봤다면서 만나보고 싶다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일일 제자 옹성우는 "멋진 선배님들과 멋지게 잘하고 싶다. 재밌게 즐겁게 하고 돌아가겠다"고 다짐했다.
옹성우는 인포메이션에서 하회탈 가면을 쓴 채, 선배들에게 손소독제를 나눠줬다. 이어 "제 이름을 불러달라"고 했고, 이승기는 "그럼 쉽게 불러줄 수 없다", 신성록은 "옹덩이로 이름을 써달라"며 장난기가 발동했다. 양세형은 "옹녀옹녀 선우옹녀"라고 놀렸다.
고난도 상모 돌리기 시간을 가졌고, 전문가들의 신명 퍼포먼스를 본 '집사부일체'는 감탄했다. 그러나 자신들이 도전해야 한다는 말에 금방 표정이 굳었다. "이걸 하루만에 배운다고?"라며 걱정했지만, 실제로 상모 돌리기에 도전했다.
상모는 목이나 머리가 아닌 오금질(무릎 뒤쪽 부분)로 돌리는 것이다. 이승기는 몸치의 조짐을 드러냈지만, 막내 옹성우와 양세형은 단연 에이스의 면모를 보였다.
옹성우는 기본 상모를 비롯해 전문가도 어려운 8발, 12발 상모 돌리기도 성공했다. 이를 본 이승기는 "격주 월, 화 시간 괜찮니?"라며 즉석에서 섭외를 시도해 웃음을 선사했다.
한편 옹성우는 26세며 179cm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