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시 내고향, 상생장터 충남 논산 딸기-경기도 양평 고로쇠물 소개

6시 내고향, 상생장터 충남 논산 딸기-경기도 양평 고로쇠물 소개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3.26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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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사진=KBS `6시 내고향`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6시내고향 상생장터'가 코로나19 확산으로 피해를 입은 충남 논산의 딸기와 경기 양평 고로쇠 수액을 파는 농민들을 만났다.

25일 방송된 KBS `6시 내고향`의 `내고향 생생장터`에서는 배우 이정용이 충남 논산과 경기도 양평을 찾았다.  

충남 논산에서는 코로나19로 논산의 대표적인 축제인 논산딸기축제가 취소됐다.  논산의 딸기 농민들은 "농민들은 한숨만 쉬고 있다"며 "코로나19가 끝나도 논산딸기축제도 끝나니까 논산 자체가 무너졌다고 볼 수 있다"라고 현재 상황을 이야기했다.  

또 농가를 찾은 이정용은 코로나19로 일손이 부족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손을 보탰다. 이어 딸기 삼겹살, 딸기 타르트, 딸기 아이스크림 등 다양한 딸기 요리를 맛봤다.

논산 농협에서는 딸기의 판매량과 가격이 많이 떨어졌다며 온라인으로 딸기를 판매 중이라고 전했다.

이어 이정용은 경기도 양평군을 찾았다. 경기도 양평에서는 고로쇠 축제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었다. 양평을 고로쇠 축제로 수입을 창출하고 있었지만 취소되는 바람에 3억 7000만원의 손해를 입었다.  

창고에는 코로나19로 축제가 취소돼 활용할 수 없는 고로쇠가 가득 쌓여 있었다. 고로쇠 물은 너무 오래 보관돼 있어 뿌연 색을 띄었다.  

채취 기간이 한정적인 고로쇠 수액은 오래되면 마실 수 없기 때문에, 오래된 수액은 폐기하고 있어 안타까움을 더했다. 또 지역 농산물도 축제 취소로 판매량이 줄었다. 이정용은 농민들과 함께 고로쇠 수액 판매에 나섰다.

한편, '6시 내고향 상생장터'와 관련된 문의는 '6시 내고향' 홈페이지의 내고향 상생장터 게시판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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