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코로나19 차단 위해 대구·경북 매장 방역 강화

골프존, 코로나19 차단 위해 대구·경북 매장 방역 강화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3.24 11:15
  • 수정 2020.03.24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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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부터 대구, 경북 청도 지역 가맹점 및 비가맹 매장 대상 방역 서비스 진행
3월 9일부터는 경북 안동, 구미, 경산, 영천, 칠곡, 의성 지역 가맹점 및 비가맹 매장까지 방역 서비스 확대

지난 2월 진행된 골프존의 ‘청정지역 골프존파크 캠페인’ 포스터 (사진 = 골프존 제공)
지난 2월 진행된 골프존의 ‘청정지역 골프존파크 캠페인’ 포스터 (사진 = 골프존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골프존(대표이사 박기원)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예방과 매장 운영 지원을 위해 대구, 경북 지역의 가맹점뿐 아니라 비가맹 매장까지 폭넓은 방역 활동에 나서고 있다.

골프존은 지난달 26일부터 대구와 경북 청도 지역의 골프존파크 가맹점 및 골프존 시스템을 이용해 영리 영업을 하는 비가맹 매장을 대상으로 무료 방역 서비스를 실시 중이다.

또한 경북 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해당 지역 고객들이 더욱 안심하고 방문할 수 있는 매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경북 안동, 구미, 경산, 영천, 칠곡, 의성 지역까지 선제적 방역 범위를 확대했다.

이번 추가 방역을 포함하여 대구, 경북 지역에 필요한 2억원 상당의 방역 비용(손 소독제 지급, 방역 지원 등)은 골프존 본사가 전액 부담하기로 했다.

이에 앞서 골프존은 지난달 전국 골프존파크 매장에 손 소독제 등의 방역 물품을 지원하고, 위생 가이드 전달 및 골프존파크 로딩 창에 감염병 예방 수칙 등을 안내하는 '청정지역 골프존파크 캠페인'을 실시한 바 있다.

골프존 시스템을 운영하는 사업주들 역시 근무 직원 및 고객의 마스크 착용을 권고하고, 매장 내 공기청정기 비치, 골프클럽 관리, 업체를 통한 정기적 건물 소독 및 내부 소독 등 철저한 위생 관리에 힘쓰고 있다.

골프존 박기원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 분들과 상생하고 힘을 합쳐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역 서비스 지원책을 강화하고 있다"며 "코로나19 사태 조기 종식을 위한 자체적인 노력으로 골프존은 지난 방역 서비스에 이어 추가적인 방역 서비스 확대 및 방역 용품 지원 등을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스크린골프존 시설에 대한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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