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클라쓰 결말? 몇부작? 웹툰 결말? 후속? 시청률? OST?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복수-사랑 모두 이뤘다...유종의미

이태원 클라쓰 결말? 몇부작? 웹툰 결말? 후속? 시청률? OST?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 복수-사랑 모두 이뤘다...유종의미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3.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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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사진=JTBC '이태원 클라쓰'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이태원 클라쓰' 결말, 몇부작, 웹툰 결말, 후속, 시청률, OST가 관심인 가운데 박서준과 김다미가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고 장가를 인수하며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21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 마지막 회에서는 박새로이(박서준)가 장가와 장대희(유재명) 회장에게 복수하고, 조이서(김다미)와 해피엔딩을 맞는 모습이 그려졌다.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무사히 구하기 위해서 장대희 앞에서 무릎을 꿇었다. 이에 장대희는 “왜 이러는가 자네 그 소신, 패기 다 어디 가고, 고작 이런 일에 꿇을 무릎”이라고 웃으며, “그 하찮은 무릎을 대가로 난 또 아들을 버리게 됐다”라고 말했다. 장대희는 박새로이를 비웃으면서 “원수 같은 내게 무릎을 꿇었네. 지금 기분이 어떤가”라고 물었다. 

하지만 진짜 승기를 잡은 건 박새로이었다. 그는 “회장님 기분은 어떻습니까. 이렇게 무릎 꿇리니 기쁩니까?”라며 장회장의 졸렬하고 추악한 면모를 비판했다. 그토록 원하던 박새로이의 모습을 눈에 담고도 장회장은 공허한 마음을 감출 데 없었다. 조이서는 장근원(안보현), 김희훈(원현준) 무리와 숨 막히는 추격전을 펼쳤다. 그녀를 구하러 오던 박새로이, 최승권(류경수)은 그들과 정면충돌했다. 마침내 서로의 진심을 마주한 박새로이와 조이서는 함께 도망쳤다. 하지만 장근원이 두 사람의 뒤를 바짝 뒤쫓았고,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먼저 보낸 후 혈투를 벌였다. 경찰들과 함께 돌아온 조이서는 박새로이를 안고 눈물 흘렸다. ‘이제 행복하자’라는 박새로이의 다짐과 약속은 가슴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오수아(권나라)는 장가의 비리파일을 경찰에 넘겼고 장가는 압수수색을 당할 처지에 놓여졌다. 장대희는 큰 손인 김순례(김미경)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요청했지만 김순례는 "칼자루를 쥐고 있는 건 여기가 아닌 것 같다"라고 말하며 전화를 끊었다.

그가 입이 마르고 닳도록 외치던 ‘약육강식’ 이치에 따라 약자로 몰락한 그들은 박새로이의 I.C에 인수 합병됐다. 뒤늦게 찾아온 장회장이 무릎을 꿇고 눈물로 사죄했지만, 박새로이는 “비즈니스 하세요, 회장님”이라며 냉정하게 돌아섰다. 장가의 해체와 함께 오수아는 자신의 레스토랑을 오픈해 새로운 삶을 시작, 장근수(김동희)는 모두에게 용서를 구하고 떠났다. 먼 길을 돌아온 박새로이, 조이서의 쌍방로맨스는 시청자들의 설렘 온도를 뜨겁게 달궜다. 소중한 ‘단밤’ 멤버들과 조이서가 함께하는 박새로이의 삶은 더없이 행복했다. 복수도 사랑도 모두 이룬 박새로이의 꽉 찬 해피엔딩은 시청자들의 마음도 울컥하게 만들었다.

박새로이는 조이서를 향한 마음을 확인하면서, 자신의 옛 사랑이었던 오수아와 친구로 남았다. 오수아는 박새로이를 향한 마음을 정리한 후 레스토랑 사장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했고 셰프 면접자로 박보검이 출연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승권과 마현이(이주영)의 '썸'도 시작됐다. 

'이태원 클라쓰' 측은 20일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OST(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Original Sound Track)를 발매했다.

웹툰 '이태원 클라쓰'는 권선징악의 주제의식을 담으며 종료되는 것으로 전해졌으며 비슷한 결말로 끝을 맺었다.

'이태원 클라쓰'는 16부작이며 후속은 김희애와 박해준이 출연하는 '부부의 세계'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 시청률은 21일 기준 16.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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