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클럽의 명가 포틴(FOURTEEN), 장이근ㆍ김자영2와 용품계약

골프클럽의 명가 포틴(FOURTEEN), 장이근ㆍ김자영2와 용품계약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20.03.10 16:2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2020년 새롭게 도약하는 포틴(FOURTEEN) 비전 선포

[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김자영2(28)와 아시안투어에서 활동 중인 장이근(26)이 올시즌부터 포틴아이언과 웨지를 쓴다.

포틴과 용품 계약을 체결한 김자영, 장이근 (사진 = 성화스포츠 제공)
포틴과 용품 계약을 체결한 김자영, 장이근 (사진 = 성화스포츠 제공)

포틴 골프 클럽 국내 총판을 담당하는 성화스포츠(대표이사 이상섭)는 올해부터 김자영2와 장이근을 후원한다고 10일 밝혔다.

KLPGA 투어 통산 4승을 기록 중인 김자영2는 포틴의 투어모델인 TC920 Forged 아이언과 포틴 투어백을, KPGA 명출상 출신 장이근은 포틴의 투어모델인 TC920 Forged 아이언, FH Forged V1 웨지, Fourteen Proto 유틸리티와 포틴 투어백을 사용한다.

올해 KLPGA투어 10년 근속 K-10 클럽에 가입한 김자영은 KLPGA 홍보 모델로도 활동 중이다. 또한 통산 4승 중 매치 플레이에서만 두 차례 우승을 거둬 매치플레이 여왕이라는 별명을 갖고 있다. 

아시안 투어에서 주로 활동 중인 장이근은 2017년 한국오픈 우승 등 2승을 따내 KPGA 신인왕에 올랐고, 작년에 아시안투어 양더 토너먼트 챔피언십을 제패했다.

김자영은 "뛰어난 성능을 가진 포틴 클럽과 함께 하게 되어 기쁘다. 포틴 클럽은 주니어 시절부터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어 더욱 애착이 간다"며 "특별히 큰 힘을 들이지 않고도 편안하게 스윙이 가능한 포틴으로 2020년 KLPGA투어 우승을 꼭 이루고 싶다"고 말했다.

장이근은 "지금까지 포틴 웨지를 사용해왔기 때문에 전혀 낯설지 않고 반갑다. 사용하기 편한 클럽으로 여전히 좋은 평판을 가지고 있는 포틴과 시즌을 맞이하게 되어 정말 기쁘다"면서 "우승과 함께 반드시 PGA 진출을 이뤄 포틴 클럽의 우수성을 전세계에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성화스포츠 이상섭 대표는 "포틴은 설립 당시부터 지금까지 줄곧 사용하기에 편하고, 강하고 파워풀한 스윙은 물론 가벼우면서도 부드러운 스윙이 가능한 클럽 설계와 개발에 힘을 쏟아 왔다"며 "KLPGA 인기 선수인 김자영 프로와 국내외 투어에서 맹활약 중인 장이근 프로가 포틴으로 최고의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며, 2020년 새롭게 도약하는 포틴의 비전에 맞추어 프로들과 함께 성장하는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과거 한국에서 아마추어 선수들과 프로선수들에게 큰 인기를 끌던 클럽이었지만 투어 프로의 후원 계약은 약 10년만에 성사됐다. 포틴은 앞으로 새로운 도약이라는 비전과 함께 투어프로는 물론 꿈나무 육성에도 심혈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