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대행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대행 정식 사령탑으로 승격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2.21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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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택 감독. (사진=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사진=KGC인삼공사)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KGC인삼공사 이영택 감독 대행이 정식 감독으로 승격됐다. 인삼공사는 배구단은 이 감독 대행을 21일부터 정식 감독으로 승격해 선임한다고 발표했다. 

구단은 “신임 이영택 감독이 올 시즌 V리그 3라운드부터 감독 대행을 맡으면서 올바른 리더십을 바탕으로 선수들과 원활한 소통을 해왔으며, 이런 과정을 통하여 선수들의 경기력을 성장시켜 팀 전력을 한 단계 끌어올렸고, 중장기 신인선수 발굴과 육성을 통한 한국여자배구 발전이라는 구단의 운영방침에 부합한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감독 승격의 배경을 밝혔다.

이영택 신임 감독은 지난해 12월 서남원 감독이 자진사퇴하면서 감독대행으로 지휘봉을 잡았고, 이후 인삼공사는 5연승을 달리며 상승세를 탔다. 그 결과 인삼공사는 3위 흥국생명을 바짝 추격하며 봄배구 희망을 가질 수 있게 됐다.

이영택 감독은 “아직은 부족한 젊은 지도자에게 시즌이 종료되기도 전에 감독으로 선임해 주신 구단주님을 비롯 구단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더 많은 책임감을 갖고 선수, 구단, 팬들과 소통하는 감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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