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포레스트 몇부작-줄거리-인물관계도?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애절한 허그 엔딩

드라마 포레스트 몇부작-줄거리-인물관계도?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 애절한 허그 엔딩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20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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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포레스트' 방송 캡처
사진=KBS2 '포레스트'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드라마 '포레스트' 몇부작, 줄거리, 인물관계도가 궁금한 가운데 ‘포레스트’ 박해진-조보아가 ‘애절 허그’ 엔딩으로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19일 방송된 KBS2 수목드라마 ‘포레스트’ 에서는 강산혁(박해진)이 구(舊) 미령 마을을 불안에 떨게 만들었던, 산불 사건을 인지하는데 이어, 정영재(조보아)가 미령 마을 환자들의 건강에서 이상 징후를 발견하는 예측불가 전개가 그려졌다.  

강산혁은 지난번 나무 구멍에서 주웠던 그림과 콜러를 보며 기억에 없는 미령 숲이 자신과 무슨 관계가 있는지 혼란에 빠졌던 상황. 더욱이 특수구조대 이전을 반대했던 자문위원과 의원들의 연락이 두절되는가 하면, 태성그룹이 자신을 미행한다는 것 알게 되는 등 리조트 개발 관련 변수와 부딪혔다. 그 시각 정영재는 다리를 절며 병원을 방문한 미령 마을 할머니를 진료하던 중 심한 손 떨림 증상을 발견했다. 이때 할머니 이웃이었던 허노인이 급성백혈병이라는 것을 알게 된 정영재는 허노인을 찾아 산불로 사라진 구 미령 마을이 있던 곳으로 왕진에 나섰고, 숲속에 쓰러져있는 허노인의 점상출혈 증세를 확인한 후 허노인을 병원으로 옮겼다.

정영재는 자전거를 고쳐주다 강산혁이 흘린 종이의 그림이 이전 허노인을 구할 당시 숲속 담벼락에 그려있던 그림과 같다는 것을 알아차렸고, 다시 그 장소로 향했다. 이때 임목축적을 하러 숲에 들어왔다가 담벼락에 그려진 그림과 그 밑에 적힌 할머니의 이름을 보고 환상통이 발현돼 몸부림치는 강산혁과 마주한 것. 정영재는 진통제를 놓으려고 했지만, 강산혁은 고통을 감수하고 기억을 찾겠다고 거절했다. 이에 정영재는 혼자 아파하지 말라며 고통을 분담해 주려는 듯 품에 끌어안았다. 껴안은 두 사람 뒤로 펼쳐진, 기억의 파편이 새겨진 담벼락에는 무슨 사연이 숨겨져 있는 것인지, 또한, 최정목이 박형수가 다녀간 뒤 누군가에게 전화를 걸어 “우리 오랜만에 만나야지 않갔어? 25년 만에”라며 비릿한 웃음을 짓는 모습이 이어지면서 ‘미지의 미령 숲’에 얽힌 판도라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포레스트는 '숲'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드라마도 그에 걸맞게 배우 박해진과 조보아가 숲의 비밀을 파헤치면서 벌어지는 로맨스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박해진은 개인 자산 1조원이라는 목표 외에는 관심을 주지 않고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라면 법의 선을 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못 할 게 없는 냉혈남 강산혁 역, 조보아는 한때 놀았던 언니의 포스를 풍기며 잘난 척하는 사람들은 반드시 밟아 주고 싶은 강한 뚝심을 지닌 떠오르는 에이스 외과의 정영재 역을 맡았다.

한편 '포레스트'는 총 32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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