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남보라가 배 위에서 멀미한 상황을 생생하게 설명했다.
13일 오후 방송된 채널A 예능 ‘도시어부2:대항해시대’(이하 ‘도시어부2’)에는 이덕화, 이경규와 함께 배우 남보라와 그룹 다이나믹 듀오가 출연했다.
도시어부2’ 제작진은 게스트 남보라를 소개하며 ”낚시를 굉장히 좋아하고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가 등장하자 이덕화는 "보라야, 너가 낚시를 좋아해?"라며 놀라는 모습을 보였다.
이덕화는 남보라에 ”딸로도 나오고 방송에서 많이 일했다“며 친분을 자랑했다.
남보라는 "낚시를 시작한 지 얼마 안 됐다. 1년 정도 됐다"고 말했다. 이어 남보라는 삼치, 광어 등을 잡은 낚시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들은 뉴질랜드 랜펄리뱅스에서 직접 잡은 대구로 저녁 식사를 준비했다. 남보라는 식사 준비 장소에 다른 멤버들보다 뒤늦게 나타났다. 알고 보니 남보라가 배 위에서 멀미로 고생을 했던 것.
남보라는 개코에게 "낚시 끝나자마자 멀미가 확 올라오더라. 달리는 배에서 구토를 했다"며 "입을 벌리니 (토사물이) 옆으로 날아갔다. 곁눈질로 볼 수 있는 정도였다"며 우스갯소리로 배 위에 있던 일들을 설명했다.
이덕화는 남보라에게 "담당 카메라맨들이 얼마나 가슴 아파했는지 아냐. 많이 걱정했다"라고 말했다. 이에 남보라는 "저를 걱정해주는 건 카메라 감독님밖에 없다. 어디 계시죠?"라며 '하트 삼단 콤보'를 선보였다.
한편 '도시어부2'는 매주 목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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