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소유진♥백종원 나이차이가 궁금한 가운데 소유진이 과거 사기 당한 일을 고백했다.
1월 27일 방송된 MBN '자연스럽게'에서는 배우 소유진이 전인화, 한지혜와 치맥을 즐기며 대화를 나눴다.
이날 한지혜는 소유진에게 "요즘 행복하냐"고 물었고, 소유진은 "행복하고 감사하지"라고 답했다. 이에 한지혜는 "나도 요즘 많이 편해졌다. 전에는 전인화 선배와도 편하게 이야기를 나누지 못했다"고 말했다.
이어 소유진은 "그런데 나 혼자만 신난다고 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다"며 "과거 주변 사람들이 돈으로 장난을 치기도 했다. 20대 초반에 그런 일들을 겪었다. 그리고 결혼을 하면서 가족도 많아지고, 보는 눈도 많아지더라. 아이가 생기니 더 조심스러워졌다. 무게감이 더 생겼다"고 밝혔다.
이를 듣던 전인화는 "나도 그런 고민을 했던 것 가다"며 "20대 초반 때 나도 겪었다"고 공감했다. 그는 "방송을 시작하고 1, 2년 만에 방송이랑 안 맞는다고 생각해서 그만둬야겠다고 생각했다. 근데 그런 과정은 누구나에게 필요한 과정인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1966년생 백종원은 올해 나이 55세 1981년생 소유진은 올해 나이 40세로 두 사람은 15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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