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길만 걸어요 몇부작? 홍지희 짱? 인물관계도-줄거리-등장인물?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양희경 오해 풀었다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 홍지희 짱? 인물관계도-줄거리-등장인물? 꽃길만 걸어요, 최윤소-양희경 오해 풀었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13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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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사진=KBS1 '꽃길만 걸어요'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꽃길만 걸어요' 몇부작, 홍지희, 짱, 인물관계도, 줄거리, 등장인물이 궁금한 가운데 최윤소가 양희경과 관련한 오해를 풀고 울먹였다.

11일 밤 방송된 KBS1 일일드라마 '꽃길만 걸어요' 77회에서는 왕꼰닙(양희경)의 진심을 알게 되는 강여원(최윤소)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짠 티 짱(홍지희)은 주방에서 함께 일하던 강여원에게 "보람 어머님, 사장님이 미워하셔서 쫓아낸 거 아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게 무슨 말이냐"는 강여원의 질문에 "보람 어머님 위해서 보람 어머님 위해서 일부러 보내주신 거라고 하셨다. 앞길 생각해서라도 더는 붙잡고 있으면 안 된다고 하셨다"고 덧붙였다.

강여원은 왕꼰닙을 찾아 "요즘도 계속 한글 공부 하시냐"고 근황을 물었고, 완꼰닙은 "너 나가있는 동안에도 봉천동(설정환) 선생이 가르쳐 줬다. 내 말동무도 해주고 네 소식도 전해줬다. 네가 직장에서 나갔다는 것과 봉 선생이 널 복직시키려 노력했다는 사실도 알고 있다"고 답했다.

강여원은 “어머니 저 위해서 이 집에서 내보내신거죠. 저 그런 줄도 모르고 어머니한테 너무 서운했어요”라며 미안함을 드러냈다. 

왕꼰닙은 “나가서 훨훨 네 인생만 생각하고 한가하게 살아라. 그게 전부였는데”랴며 “너하고 연이 끊길까봐 보람이라도 보내라고 한 거야”라며 모질게 했던 이유가 여원이 보고싶어였음을 밝혔다.  

강여원은 "제가 더 죄송하다. 제 가족도 받아들여주셔서 정말 감사하다"고 눈물을 흘렸다. 

'꽃길만 걸어요'는 진흙탕 시댁살이를 굳세게 견뎌 온 열혈 주부 강여원과 가시밭길 인생을 꿋꿋이 헤쳐 온 초긍정남 봉천동의 심장이 쿵쿵 뛰는 인생 리셋 드라마다.

'꽃길만 걸어요'는 최윤소, 설정환, 심지호, 정유민, 양희경, 선우재덕, 김규철, 경숙, 조희봉, 정소영 등이 열연중이다.

최윤소는 강여원 역으로 힘든 내색 한번 한 적 없을 정도로 속이 깊고 생활력도 강한 분가의 꿈을 이뤄 꽃길을 걷게 될 거란 희망 하나로 버텨 냈지만 뜻대로 되지 않아 가시밭길을 걷는다.

설정환은 봉천동 역으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여동생과 함께 버려진 비운의 아이콘이지만 그런 운명을 굳세게 이겨내고 사법고시에 패스, 국선변호사로 심장 뜨겁게 하루하루 살아가는 초긍정남의 매력을 어필하고 있다.

홍지희는 베트남에서 온 '짱'을 연기하고 있다.

한편 '꽃길만 걸어요'는 120부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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