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 사랑의 불시착 결말? OST? 마지막회? 후속? 사랑의 불시착, 애틋함 가득한 명장면은?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 사랑의 불시착 결말? OST? 마지막회? 후속? 사랑의 불시착, 애틋함 가득한 명장면은?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2.12 1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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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캡처
사진=tvN '사랑의 불시착'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 결말, OST, 마지막회, 후속이 궁금한 가운데 현빈과 손예진의 빛나는 명장면들이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사랑불'은 여심을 저격하는 가슴 설레는 전개와 함께 수많은 명장면을 탄생시켜 왔다. 특히 시청자들을 울리고 때로는 웃게 만들었던 '사랑불' 속 '둘리 커플(리정혁+윤세리)'의 심쿵 명장면들을 꼽아 봤다.

6회에서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공항으로 향하다 트럭 부대에 둘러싸인 윤세리(손예진)와 그런 그녀를 구하기 위해 한걸음에 달려온 리정혁(현빈)의 격렬한 전투 씬은 시청자들의 손에 땀을 쥐게 했다.

냉정한 태도로 윤세리를 떠나보내려 했던 것과 달리, 리정혁이 처음부터 끝까지 그녀를 몰래 엄호하고 있던 사실이 밝혀지며 뜻밖의 반전과 설렘을 선사했기 때문. 치열한 총격전 속에서 한 치의 오차 없이 상대편을 저격하며 윤세리를 지켜낸 리정혁은 급기야 총상까지 입으며 충격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다.

여러 번의 시도 끝에 군사분계선을 넘어 대한민국으로 돌아가게 된 윤세리와 리정혁의 이별 장면은 눈시울을 적시게 했다. 지난 9회 방송에서, 수없이 많은 순간 동안 헤어짐을 준비해 왔던 두 사람은 현실로 성큼 다가온 이별을 애써 덤덤히 받아들이는 듯했지만 조금이라도 더 함께하고 싶은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군사분계선을 넘은 윤세리는 터지는 울음을 애써 삼키며 발걸음을 뗐고 이내 뒤를 쫓아온 리정혁이 그녀를 붙잡아 세웠다. "한 걸음 정도는 괜찮겠지"라고 말하며 선을 넘어와 함께 입을 맞추는 두 사람의 모습은 먹먹한 여운을 남기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리정혁이 몸을 던져 윤세리를 구한 데 이어, 위기에 처한 리정혁을 구하려다 치명상을 입은 윤세리의 희생이 그려졌다. 지난 8일 방송된 13회에서 조철강(오만석 분)은 리정혁과 치열한 접전을 펼치던 도중 그를 향해 총구를 겨눴고, 이를 발견한 윤세리는 차를 타고 두 사람 사이로 돌진했다.

몸을 던져 리정혁을 구한 윤세리는 총상을 입은 채 의식을 잃었고, 며칠 동안 그녀의 주변을 서성이며 깨어나기만을 바라는 리정혁의 애타는 모습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리정혁은 마침내 깨어난 윤세리를 향해 “사랑한다”며 진심을 고백했고, 서로를 끌어안는 ‘둘리 커플’의 눈물 젖은 포옹은 두 사람의 깊은 사랑을 드러내며 이들이 떼려야 뗄 수 없는 운명임을 다시 한 번 각인시켰다.

'사랑의 불시착' 15회 예고편이 공개되지 않아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높아지고 있다.

'사랑의 불시착'은 16부작이며 16일 마지막회가 방송된다.

가수 아이유가 ‘사랑의 불시착’ OST 마지막 가창자로 나섰다. 11일 아이유의 ‘마음을 드려요’가 공개가 됐다.

아이유가 노래한 ‘마음을 드려요’는 지난 8일 방송된 13회에 처음으로 삽입되며 시청자 귀를 사로잡았다. 리정혁(현빈)이 윤세리(손예진)에게 반지를 건네주며 사랑을 약속하는 장면에서 처음으로 등장한 ‘마음을 드려요’는 서정적인 분위기를 더하며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한편 '사랑의 불시착' 후속으로는 김태희, 이규형, 고보결 등이 열연을 펼칠 예정인 '하이바이, 마마!'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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