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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찬-신진식 감독이 승부처로 꼽은 레프트
  • 이상민 기자 (의정부)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2.11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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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OVO)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양 팀 감독 모두 레프트를 주목했다.

KB손해보험과 삼성화재는 11일 의정부체육관에서 열리는 도드람 2019-2020 V리그 5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최근 두 팀의 분위기는 확연히 다르다. 삼성화재는 6연패로 5위 자리까지 위협 받고 있다. 반면 KB손해보험은 직전 현대캐피탈전에서 패하긴 했지만 3라운드부터 승률 50%를 넘겼다. 하지만 시즌 상대 전적에서는 삼성화재가 4승으로 크게 앞선다.

KB손해보험 권순찬 감독은 “삼성화재가 우리와 하면 분위기 반전이 잘된다. 오늘은 그렇게 안 되도록 자신감을 찾았으면 좋겠다”라며 “(김)정호의 리시브가 잘 안되다 보니 하이볼로가 자주 막혔다. 또 우리 레프트 높이가 낮아 그쪽으로 점수가 많이 났다”고 말했다.

이어 권 감독은 “누가 라이트로 들어올지 모르겠지만 마테우스가 포지션을 잘 맞춰서 상대 공격을 차단하는 게 우선인 것 같다”고 승부의 포인트를 짚었다.

삼성화재 신진식 감독도 이에 동의했다. 신 감독은 “우리가 KB손해보험을 상대로 블로킹과 범실에서 앞섰다. 리시브가 잘 돼서 공격 성공률이 많이 올라왔던 것이 주요한 것 같다”고 승리 요인을 설명했다. 그러면서 산탄젤로와 송희채가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신 감독은 “상대 레프트 블로킹이 낮다. 산탄젤로는 타점이 있고 상대 블로킹이 낮으면 성공률이 높기 때문에 선발로 나선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는 양 팀 모두에게 절실하다. KB손해보험은 승점 3점을 따낸다면 5위까지 넘 볼 수 있다. 권순찬 감독은 “선수들이 부담을 갖을까봐 중요한 경기라고 이야기를 안했다. 오늘 이기면 한 점차라고 알고 있는데 어떻게든 올라가려고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진식 감독은 “KB손해보험과 한국전력과 경기가 남아 있기 때문에 여기서 치고 나가야 마지막까지 가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지를 다졌다.

의정부=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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