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 전 직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SR, 전 직원 ‘신종 코로나’ 확산 방지 총력

  • 기자명 한민정 기자
  • 입력 2020.02.06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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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1회 역사 방역·보건용 마스크·손소독제 설치

[데일리스포츠한국 한민정 기자]

지난달 28일 SR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역내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달 28일 SR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역내 방역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SRT 운영사 SR(대표이사 권태명)은 보건당국의 감염병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로 격상함에 따라 권태명 대표이사를 대책본부장으로 하는 비상대책본부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SR은 지난달 27일 오후 5시 수서역에 마련된 비상대책본부에서 대표이사 주재로 긴급대책회의를 열고, 현재 주 1회 실시하는 전용역사(수서역, 동탄역, 지제역) 및 열차에 대한 방역을 역사는 1일 1회, 열차는 시종착역 출·도착 모든 열차에 대해 매일 시행하는 것으로 강화한다.

비상 대책으로 고객접점 근무자에 대한 감염병 예방교육 및 보건마스크 착용, 역·열차 이용고객 개인위생관리를 위해 역사내 손소독제 설치, 호흡기 증상을 보이는 고객에게 지급할 보건용 마스크 비치 등을 마련했다.

또한, 감염병 예방을 위한 개인위생관리와 의심환자 발생 시 신고절차 등을 역·열차 내 방송으로 안내하고, 역사에 설치된 영상정보장치를 이용하여 코로나바이러스 확산방지를 위한 홍보문구를 표출하는 등 이용객에 대한 환기도 강화했다.

권태명 SR 대표이사는 “고객들이 안심하고 열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의 확산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역과 열차는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곳으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등의 개인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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