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KBS2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소연 대표가 활약하고 있는 KBS2 예능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금일(2일) 에스팀 사옥 변화가 그려진다.

이날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김소연 대표의 제안으로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신사옥 아트워크를 추진한다.

이날 김소연 대표는 삭막해 보이는 신사옥 외벽에 에너지를 공급해 주고 싶다면서 이를 도와줄 소속 아티스트들을 찾아갔고, 그는 먼저 교과서 표지를 디자인하고 세계적인 브랜드들과 공동 작업을 한 믹스테이지 소속 일러스트레이터 섭섭(SUBSUB)을 만나 건물의 전면부를 맡겼다.

이어 래퍼 빈지노의 음반에 담긴 낙타 그림으로 눈길을 끈 스피커 소속 아트디렉터 차인철에게는 녹이 슬고 칙칙한 주차타워를 변신시켜 달라고 요청한 것은 물론 지드래곤, 방탄소년단의 카페를 디자인한 스피커 소속 그래픽 디자이너 이덕형(DHL)과 유명 기업과 아트워크를 여러 차례 진행하는 등 최근 가장 힙한 일러스트레이터로 꼽히는 스피커 소속 김세동(SAMBYPEN)을 찾아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 해달라고 부탁하기도 했다.

김소연은 이들에게 “따뜻하면서도 쿨하게, 입체적이면서도 평면적인 느낌”을 요구하는 등 까다로운 주문을 했고, 아티스트들은 난감해한 것은 물론 김소연의 요구를 지켜보던 MC들 역시 “절대 불가능한 일”이라고 입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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