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지방체육회장 한마음 워크숍 성료

2020년 지방체육회장 한마음 워크숍 성료

  • 기자명 유승철 기자
  • 입력 2020.01.31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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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도체육회장 단체 사진<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시도체육회장 단체 사진<사진=대한체육회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유승철 기자] 대한체육회(회장 이기흥)가 첫 민선 지방체육회장 약 270명을 대상으로 개최한 ‘2020년 지방체육회장 한마음 워크숍’이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경기도 화성 및 진천에서 성료됐다.

지자체장의 체육단체 겸직금지법 시행에 따라 체육계 최초로 선출된 민간 시도체육회장단 및 시군구체육회장단을 대상으로 각 1박 2일(▲시도체육회장 1월 29~30일, ▲시군구체육회장 1월 30~31일) 동안 체육단체 조직 운영에 필요한 교육을 진행하고 전문성을 갖추기 위한 시간을 가졌다.

교육 프로그램은 체육회 중장기 체육 정책 현안, 체육 혁신 계획, 체육단체 정관, 시도체육회 주요 규정, 체육단체장의 임무 및 역할 등을 다루었다. 또한, 체육단체 간 소통과 화합의 시간에는 단체별 운영 개선을 위한 의견을 공유했다.

각 프로그램 2일차에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내 종목별 훈련장, 숙소, 식당 등을 견학하고 대한민국 체육 발전의 발자취를 함께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군구체육회장 단체 사진<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시군구체육회장 단체 사진<사진=대한체육회 제공>

워크숍에 참석한 이승찬 대전광역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도 법정 법인화로 안정적인 재정 지원을 통해 시민에게 공공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단체로 거듭나야 한다. 우리 회도 시스템 마련 및 직원 역량 강화를 통해 중장기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희 충남 부여군 체육회장도 “우리 군 체육회장에 선임되어 감회가 남다르다. 체육회장으로서 단체를 어떻게 이끌어 가야 할 지 고민이 많았는데 상위 단체인 대한체육회의 주요 업무를 안내받고, 체육단체 선진화 방안에 대해서도 교육을 들어 체육단체 운영을 위한 방향 수립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대한체육회는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을 통한 지방체육회 법정 법인화 전환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여, 지방체육회의 법률적 독립성 및 재정 안정성, 정치적 중립성 등을 확보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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