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토마의 부활' 카일라 쏜튼, 4라운드 MVP 선정...MIP는 윤예빈

'적토마의 부활' 카일라 쏜튼, 4라운드 MVP 선정...MIP는 윤예빈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1.28 18: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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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WKBL)
(사진=W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쏜튼이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4라운드 MVP에 오르며 활약을 인정받았다.

WKBL은 28일 보도자료를 통해 하나원큐 2019-2020 여자프로농구 4라운드 MVP를 발표했다. 라운드 MVP는 언론사 기자단 투표로 진행된다. 카일라 쏜튼은 총 투표 수 65표 중 48표를 획득해 4라운드 MVP에 선정됐다. 김한별(8표), 박지수(6표), 강아정(3표)이 뒤를 이었다. 

쏜튼은 4라운드 5경기 평균 27분을 뛰면서 20.0득점 10.4리바운드 1.6스틸을 기록했다. WKBL 데뷔 이래 줄곧 최고 외국선수로 활약한 쏜튼은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VP에 올랐다. 쏜튼은 지난 시즌 KB스타즈의 창단 첫 통합 우승을 이끌었고 올 시즌도 변함없이 활약하고 있다. KB스타즈는 쏜튼의 활약에 힘입어 4라운드 5전 전승에 성공했다.

WBKL 심판부와 경기 운영 요원, 감독관 투표로 진행되는 4라운드 MIP에는 삼성생명 윤예빈이 선정됐다. 윤예빈은 총 투표 수 34표 중 20표를 얻으며 개인 통산 두 번째 라운드 MIP에 선정됐다. 강계리(8표), 김진영, 한엄지(이상 2표), 김민정, 나윤정(이상 1표)도 표를 받았다.

윤예빈은 4라운드 5경기 평균 33분 53초를 뛰면서 11.4득점 5.0리바운드 1.8어시스트 3.0스틸을 기록했다. 장신 가드로서 가능성을 보였고 올 시즌 알을 깨고 나온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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