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연수 송종국 이혼사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 정주천과 이별 "아직 준비가 안됐다"

박연수 송종국 이혼사유?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박연수 정주천과 이별 "아직 준비가 안됐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22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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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사진=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박연수 송종국 이혼사유가 주목받는 가운데 박연수가 정주천에게 이별을 고했다.

2019년 12월 25일 방송된 MBN 예능프로그램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에서 박연수가 어렵게 이별을 했다.

이날 정주천은 오랜만에 본 박연수에 "살이 좀 빠지신 것 같다. 그래서 오늘따라 더 예뻐 보인다"며 멈추지 않는 애정공세를 펼쳤다. 그러면서도 "그런데 얼굴에 그늘이 좀 져 보인다"고 걱정했다.

박연수는 솔직한 마음을 고백했다. 박연수는 "아무래도 저는 혼자가 아니잖아요. 아이들이 응원한다고는 하지만 서운한가 봐요"라고 털어놨다. 박연수의 진심에 정주천은 쉽사리 말을 꺼내지 못했다.

정주천은 좌절한 표정을 지었지만 "당신 마음을 이해할 수 있다. 당신은 정말 괜찮은 사람이다"라고 말하며 이별을 받아들였다.

그녀는 마지막 크리스마스 선물을 건냈고 정추천은 선물을 소중히 안은 채 자리를 떠났다.

박연수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격지심일지도 모르겠지만 과분한 사람이었다"고 정주천에 대해 말하면서 많은 고민을 했다고 털어놨다. 이어 박연수는 "정말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저에게도 궁금하다"며 씁쓸한 마음을 전했다. 결국 두 사람은 좋은 친구로 남기로 했고, 박연수는 그런 정주천의 마음에 고마워했다.

한편 박연수는 송종국과 지난 2006년 결혼에 골인했으나 2015년 이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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