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농구리그] '김종경 17점' 삼성전자 SSIT, 코오롱인더스트리 잡고 준결승 확정

[K직장인농구리그] '김종경 17점' 삼성전자 SSIT, 코오롱인더스트리 잡고 준결승 확정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1.21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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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K농구리그)
(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성전자 SSIT가 부상자가 속출한 악재를 이겨내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전자 SSIT는 19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2 B조 예선에서 코오롱인더스트리를 57-42로 잡고 준결승 진출을 확정지었다. 

삼성전자 SSIT는 김종경(17점 4리바운드)과 한선범(14점 4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 3+1점슛 2개)이 맹활약했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상걸이 20점 13리바운드 3스틸로 분전했다. 하지만 초반 열세를 극복하지 못했다. 

승리가 반드시 필요했던 두 팀이었다. 하지만 부담감 때문인지 모두 몸이 무거웠다. 코오롱 인더스트리는 문준석과 한상걸이 골밑을 파고들었지만, 화력 지원이 없었다. 삼성전자 SSIT는 이 부분을 집요하게 파고들었다. 문준석을 막아내는데 주력했다. 김종경은 1쿼터에만 13점을 몰아쳤다. 

2쿼터에도 삼성전자 SSIT가 흐름을 이어갔다. 한선범이 3+1점슛을 성공시켰고 임성혁의 3점포 림을 갈랐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상걸이 다양한 공격루트를 자랑했다. 3+1점슛까지 성공시켰다.

후반 들어 코오롱인더스트리가 추격에 나섰다. 한상걸이 앞장섰다. 돌파를 연달아 성공시켰고 3+1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박홍관도 3점포를 가동했다. 삼성전자 SSIT는 한선범을 중심으로 장정우와 박상우가 골밑에서, 이민철의 3점슛을 성공시켰다. 임성혁의 깜짝 활약도 더해졌다. 

4쿼터에도 삼성전자 SSIT 기세가 이어졌다. 김종경과 임성혁, 김관식이 돌파를 성공시켰고, 한선범은 3+1점슛을 성공시켰다. 코오롱인더스트리는 한상걸이 분전했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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