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농구리그] '박영환 53점' 인터파크, GS글로벌 꺾고 디비전3 B조 1위

[K직장인농구리그] '박영환 53점' 인터파크, GS글로벌 꺾고 디비전3 B조 1위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1.2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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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K농구리그)
(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인터파크가 장점인 속공을 살리며 디비전3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인터파크는 19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3 B조 예선전에서 GS글로벌을 101-42로 꺾고 디비전 3 B조 1위를 확정지었다. 

인터파크는 박영환(53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6개)이 맹활약했다. 김영현(22점 10리바운드 3어시스트 3점슛 2개)도 승리를 이끌었다. 

GS글로벌은 김충현이 17점 5리바운드로 분전했다. 하지만 속공을 너무 많이 허용하며 무너졌다. 

GS글로벌은 경기 초반 송세민이 3점슛을 성공시키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인터파크는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박영환이 뜨거운 슛감을 자랑했다. 1쿼터에만 3점슛 4개를 성공시켰다. 김영현과 김진규는 다양한 공격루트를 활용해 득점을 쌓았다. 

2쿼터 들어 인터파크가 흐름을 이어갔다. 압박 수비로 상대 슈팅 성공률을 떨어뜨렸다. 박영환과 김정연은 계속해서 공격을 성공시켰다. 박영환의 3점포를 계속해서 불을 뿜었다. GS글로벌은 정윤철과 김충현, 이승곤이 반격에 나섰다. 하지만 속공을 제어하지 못했다. 

후반에도 인터파크가 기세를 유지했다. 박영환과 김정연 콤비가 멈출 생각이 없었다. 이현우까지 나섰다. 박영환은 3쿼터에만 19점을 몰아쳤다. 

양상은 바뀌지 않았다. 출전 선수가 5명이었던 GS글로벌은 별다른 반격의 기회를 잡지 못했다. 인터파크는 속공 득점을 계속해서 쌓으며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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