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농구리그] '김경렬 21점' 현대오토에버, 삼성SDS B에 승리

[K직장인농구리그] '김경렬 21점' 현대오토에버, 삼성SDS B에 승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20.01.21 22:05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The K농구리그)
(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현대오토에버가 속공 화력을 자랑하며 승리를 거뒀다. 

현대오토에버는 18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2 A조 예선에서 삼성SDS B를 78-68로 잡았다. 

현대오토에버는 김경렬이 21점으로 맹활약했다. 박정재(16점 3리바운드 6어시스트 3스틸)와 신우철(15점 17리바운드 3어시스트)도 승리를 이끌었다. 

삼성SDS B는 한대군(20점 3리바운드 5스틸)로 분전했다. 류종운(13점 10리바운드)도 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상대 속공을 제어하지 못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초반부터 치열함이 이어졌다. 현대오토에버는 압박 수비를 통해 상대 실책을 유발했다. 속공 득점과 함께 중거리슛도 성공시켰다. 삼성SDS B는 한대군이 3점슛을 적중시켰다. 한정우와 류종운은 골밑에서 힘을 보탰다. 

팽팽한 분위기는 오래 가지 않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우철과 추광진을 동시에 투입해 골밑에 힘을 보탰다. 김경렬의 속공 득점이 살아났다. 장점을 살리며 2쿼터에만 12점을 몰아쳤다. 신우철도 골밑에서 9점을 올렸다. 삼성SDS B는 한대군과 이영호가 3점슛을 성공시켰다. 하지만 상대 속공을 저지하지 못했다. 

후반에도 현대오토에버 기세는 이어졌다. 박정재가 공격에 나서며 팀에 화력을 더했다. 돌파를 성공시켰고 3점슛까지 림을 갈랐다. 삼성SDS B는 한대군이 3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켰다. 하지만 벌어진 점수차가 너무 컸다. 삼성SDS B가 흐름을 이어가며 득점을 쌓았지만, 분위기 반전은 쉽지 않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추광진이 4쿼터를 책임지며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