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서치 결말? 실화? 사라진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존 조도 주목

영화 서치 결말? 실화? 사라진 딸의 흔적을 검색하다...존 조도 주목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20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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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서치' 포스터
사진=영화 '서치' 포스터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영화 '서치' 결말, 실화가 궁금한 가운데 '서치'는 2018년 8월 29일 개봉된 아니쉬 차간티 감독, 존 조, 데브라 메싱 주연, 미셸 라, 조셉 리, 사라 손, 도미닉 호프만, 스티븐 마이클 아이히 조연의 관람객 평점 8.97, 네티즌 평점 8.92, 누적관객수 2,950,097명을 기록한 101분 분량의 미국 드라마영화다.

'서치(Searching)'는 한 가족의 삶과 딸의 실종, 그리고 이를 추리해 나가는 모든 과정을 OS 운영체제와 모바일, CCTV 화면으로 구성한 작품이다.

현대인들의 생활에 녹아든 PC와 모바일의 활용과 이를 통해 사라진 딸의 행적을 추리해나가는 과정을 흥미롭게 풀어낸 영화 '서치'는 페이스북, 구글, 페이스타임, CCTV 등 실생활에서 매일 접하는 익숙한 포맷들을 완벽하게 구현해 내 기존 스릴러 장르에서는 볼 수 없었던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OS 운영체제와 모바일 화면으로만 스크린을 가득 채우는 참신한 연출은 스릴러 장르만의 쫄깃한 긴장감을 더욱 배가시킨다.

평범한 한국계 미국인 가정에서 벌어진 실종 사건은 동네 전체를 큰 혼돈에 빠뜨리고, 급기야 ‘데이빗’은 딸의 노트북에 남겨진 흔적들로 행방을 찾아 나선다.

마고의 SNS 속 게시물과 친구들을 수소문해 그녀를 찾으려 하지만 신분증을 위조하고, 어디론가 2500달러를 송금하는 등 ‘마고’의 의심스러운 정황들이 발견되면서 영화의 결말을 추측하기 힘들게 만든다.

영화 '서치'는 할리우드에서 활약 중인 한국계 배우들이 대부분 캐스팅된 것으로 화제기 됐다.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그녀의 노트북에서 단서를 모으는 아빠 ‘데이빗’에는 존 조가 열연을 펼쳤다. 그는 '아메리칸 파이', '해롤드와 쿠마' 시리즈 등 코미디 영화를 시작으로 '스타트렉' 리부트 전 시리즈에 등장해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한편 ‘서치’의 결말은 실종된 줄 알았던 마고는 절벽에서 구조되고 그를 위험에 빠뜨린 범인은 로즈메리의 아들 한나로 밝혀졌으며 '서치'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가 아니라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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