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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L 올스타전] '돌아온 강백호' 김현민, 통산 세 번째 덩크왕...길렌워터는 외국선수 부문 우승
  • 최정서 기자 (인천)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1.19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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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덩크왕을 차지했던 신인 시절을 재현한 김현민이 세 번째 덩크 컨테스트 우승을 차지했다. 외국선수 덩크왕은 길렌워터의 차지였다.

19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올스타전이 열렸다. 하프타임에는 '올스타전의 백미' 덩크 컨테스트가 열렸다. 경기 전 예선을 통해 결선 진출자가 가려졌다. 국내선수 부문에는 김현민과 김철욱, 최준용이 결선에 올랐고 외국선수 부문에는 크리스 맥컬러와 트로이 길렌워터가 진출했다. 본래 결선에 오른 선수는 닉 미네라스였지만, 발목 부상으로 인해 길렌워터가 대신 나섰다.

국내선수 부문에서 가장 돋보인 것은 덩크왕 경험자 김현민이었다. 김현민은 신인 시절 자신이 오마주했던 강백호 분장을 하고 다시 나섰다. 첫 시도에서 사람 3명을 뛰어 넘는 화끈한 원핸드 덩크슛을 터뜨렸다. 이어 상의 탈의 퍼포먼스까지 선보였다. 2라운드에서는 누자신의 트레이드 마크가 된 눈을 안대로 가린 채 투핸드 덩크를 시도해 성공시켰다. 총점 96점의 압도적인 성적을 거뒀다.

최준용은 1차 시기에서 두 번의 시도 끝에 화려한 덩크슛을 성공시켜 45점을 얻었다. 2라운드에서는 리버스 투핸드 덩크를 터뜨려 김현민을 맹추격했다. 하지만 이후 시도한 덩크가 아쉽게 끝나며 45점으로 마무리했다. 김철욱은 모기업의 제품인 홍삼 드링크를 마신 뒤 박지훈의 도움을 받아 앨리웁 덩크를 시도했지만 마무리가 아쉬웠다.

강백호 오마주를 보여준 김현민은 통산 세 번째 덩크왕에 올랐다. 지난 2011-2012시즌, 2016-2017시즌에 이어 세 번째로 영예를 안았다. 

외국선수 부문에서는 길렌워터가 압도적이었다. 가볍게 튀어올라 원핸드 덩크슛을 성공시켰다. 이어 백보드를 맞히는 원맨 앨리웁을 선보이며 팬들의 환호를 받았다. 46점으로 결선을 시작했다. 2차 시도에서도 길렌워터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덩크를 성공시켰다. 총점 92점을 기록했다. 맥컬러는 세 번의 덩크를 모두 실패하며 어려운 시작을 했다. 하지만 탄력을 이용해 덩크를 성공시키며 45점을 받았다. 2라운드에서도 비트윈더레그 덩크를 여러 차례 시도했지만, 무위로 돌아갔다. 맥컬러는 총점 89점에 머물렀다.

한편, 베스트 퍼포먼스상은 조커 분장을 한 김진용에 돌아갔다.

인천=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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