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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런 군단으로' 조쉬 도날드슨, 미네소타와 4년 9천 2백만 달러 계약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1.15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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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AP/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3루수 대어 FA(자유계약선수) 도날드슨이 '홈런 군단' 미네소타 유니폼을 입는다.

조쉬 도날드슨은 15일(이하 한국시간) 미네소타 트윈스와 4년 9,200만 달러(약 1,066억원)에 도장을 찍었다. MLB닷컴 등 현지 매체들은 15일(한국시간) 관계자 코멘트를 인용해 계약 소식을 알렸다.

도날드슨은 연평균 2,300만 달러를 받게 되는데, 이는 메이저리그 역대 33세 이상 FA 선수 중 두 번째로 높은 연봉이다. MLB닷컴은 "1998년 34세였던 케빈 브라운이 LA 다저스와 7년 1억500만 달러에 계약한 이후 가장 큰 금액"이라고 설명했다.

도날드슨은 메이저리그를 대표하는 거포 내야수다. 2015년부터 2017년까지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3시즌 연속 홈런 30개 이상을 기록했다. 2018년에는 부상으로 부진했다. 어깨와 종아리 등에 부상이 잇따르면서 52경기 출전에 그쳤다.

하지만 2019시즌 반등에 성공했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로 이적한 뒤 155경기에 출전해 타율 0.259 37홈런 94타점을 기록했다. 2019년 내셔널리그 올해의 재기상도 받았다.

재기에 성공한 도날드슨은 FA 자격을 얻은 후 많은 팀으로부터 러브콜을 받았다. 류현진(토론토)의 옛 소속팀 다저스를 비롯해 텍사스 레인저스, 워싱턴 내셔널스 등이 행선지 후보로 꼽혔다.

그러나 도널드슨의 선택은 미네소타였다. 미네소타는 지난 시즌 307개의 팀 홈런을 때리며 메이저리그 전체 1위에 올랐다. 여기에 거포 3루수인 도날드슨까지 영입하면서 홈런 군단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보여주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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