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규진, 한화와 2년 최대 5억에 잔류

윤규진, 한화와 2년 최대 5억에 잔류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20.01.14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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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규진(왼쪽)과 정민철 단장.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윤규진(왼쪽)과 정민철 단장. (사진=한화이글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화이글스가 자유계약(FA) 투수 윤규진(36)과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기간은 1+1년으로, 계약규모는 연봉 총액 4억원, 옵션 총액 1억원 등 최대 5억원이다.

계약에 따라 윤규진은 계약 1년차에 연봉 1억 7000만원을, 2년차 계약이 실행될 경우 연봉 2억 3000만원을 각각 받는다.

지난 2003년 2차 2라운드로 한화에 입단한 윤규진은 줄곧 한화에서 활동한 원클럽맨이다. 1군 통산 416경기에 출장해 810.1이닝, 42승 43패 37홀드 30세이브를 기록하는 등 선발과 구원을 오가며 팀 마운드에 힘을 더했다.

윤규진은 “부담 없이 시즌 준비를 할 수 있게 돼 홀가분하다. 이제는 팀이 이기는 데 도움이 되겠다는 것만 생각하겠다”며 “야구 외적으로도 팀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선수가 되겠다”고 계약 소감을 밝혔다.

한화는 윤규진이 좋은 활약으로 팀 성적에 기여함은 물론 후배 투수들에게 긍정적 역할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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