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HOME Sports 배구
올림픽 진출한 여자 배구대표팀, '죽음의 조' 피했다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1.14 14:16
  • 댓글 0
여자 배구대표 선수들이 14일 인천공항에 귀국한 후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한국 여자배구 대표팀이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만날 상대가 확정됐다.

국제배구연맹(FIVB)은 14일(한국시간) 도쿄올림픽 남녀 배구 조 편성 결과를 공개했다. 세계랭킹 9위인 한국은 ‘숙적’ 일본(7위)을 비롯해 세르비아(3위), 브라질(4위), 도미니카공화국(10위), 케냐(공동 19위)와 A조에 편성됐다.

도쿄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12개 팀은 2개 조로 나뉘어 예선을 치르고 A, B조 상위 4개 팀이 8강에 진출한다. 각 조 1위가 다른 조 4위와, 2위가 3위와 크로스 토너먼트를 펼쳐 4강에 진출할 팀을 결정한다.

B조에 비해서는 수월한 조 편성이다. 올림픽 본선에 진출한 12개 국가가 모두 강하지만 A조보다는 B조에 강국이 더 몰렸다. B조에는 중국(1위), 미국(2위), 러시아(5위), 이탈리아(8위), 아르헨티나(11위), 터키(12위)가 속했다.

3회 연속 올림픽 본선 무대를 밟은 한국은 1976년 몬트리올 대회(동메달) 이후 44년 만의 올림픽 메달 획득을 노린다.

한국이 메달을 위한 1차 관문인 8강에 진출하려면 케냐, 도미니카공화국, 일본과 경기에서 최소 2승은 확보해야 한다. 전력상 앞서는 케냐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팀과 대결이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한국은 역대 전적에서 일본에 54승 90패로 열세고, 도미니카공화국에는 8승 7패로 근소하게 앞선다.

김연경은 "솔직히 메달 획득은 쉽지 않다. 잘하는 나라가 워낙 많다"면서도 "쉽지 않은 일에 도전하는 것은 즐겁다"고 의욕을 드러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상민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icon인기기사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Back to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