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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둑여제 최정 9단, 한중 바둑전망 질문에 "저만 믿으세요"
  • 김경동 기자 kimkd@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1.14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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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제지 여자기성전 우승자인 최정 9단(왼쪽),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이사(사진=데일리스포츠한국DB)

[데일리스포츠한국 김경동 기자] 제3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이  4개월간의 열전을 마무리하고 폐막식을 가졌다. 14일 서울 중구에 위치한 웨스틴 조선호텔 오키드룸에서 열린 폐막식에는 단재완 해성그룹 회장, 안재호 한국제지 대표이사 등 해성그룹과 한국제지 임직원을 비롯해 한상열 한국기원 부총재, 김영삼 한국기원 사무총장, 손근기 프로기사회장, 참가 선수단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폐막식의 하이라이트인 시상식에서는 우승, 준우승에 대한 시상이 열렸다. '바둑여제’ 최정 9단이 대회 2연패를 달성한 대회 우승자로 단상에 올라 "한국제지 여자기성전하면 새로움, 유쾌함이라는 단어가 생각난다. 올해도 한국제지 여자기성전과 함께 어떤 새롭고 즐거운 일이 펼쳐질지 기대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최정 9단은 올해 한중 여자바둑계의 전망을 묻는 질문에 "저만 믿으세요"라고 말해 주위를 웃게 만들었다.

전기 대회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최정 9단과 준우승을 차지한 김채영 6단은 각각 트로피와 우승상금 3000만원, 준우승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또한 최장 대국시간을 기록한 오유진 7단과 두 번째로 긴 대국시간을 기록한 권주리 2단이 거북이상을 차지했으며, 가장 큰 대마를 잡은 조혜연 9단에게는 대마상이 주어졌다. 생방송 화면에서 인상 깊은 모습을 보여준 박지연 5단이 순간포착상, 이단비 초단, 김노경 초단, 김상인 초단, 김민정 초단 등이 베스트 드레서상을 받았다. 최고의 시청률을 기록한 대국자 2명에게 주어지는 인기상은 김혜민 9단과 이도현 초단에게 돌아갔고, 본선 대국 시작 전 진행한 승자 예측에서 가장 많은 승자를 맞힌 허서현 초단이 족집게상을 수상했다. 

제3기 한국제지 여자기성전은 4명의 아마추어와 35명의 여자 프로기사가 참가해 예선을 치러 12명이 본선에 올랐다. 본선은 전기시드 최정 9단, 김혜민 9단과 후원사시드 오유진 7단, 김채영 6단이 합류해 16강 토너먼트로 결승 진출자를 가렸다.

대회 후원을 맡은 한국제지는 내수 시장에서 복사지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국내 유일 생산 복사지 ‘miilk’와 고품질의 인쇄용지를 생산, 판매하고 있는 글로벌 제지 종합기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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