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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리그 14일부터 재개...흥국 vs IBK, 한전vs 항공
  • 이상민 기자 imfactor@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20.01.14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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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FIVB)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올림픽 예선을 위해 휴식을 취한 V리그가 14일부터 다시 열전에 돌입한다. 

여자부는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 남자부는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경기로 막을 올린다. 지난해 12월 16일부터 휴식기에 들어간 여자부는 약 한 달 만에 다시 기지개를 켠다. 

여자 배구대표팀은 아시아 최종 예선 결승에서 태국을 완파하고 3연속 올림픽 진출에 성공하는 쾌거를 이뤘다. 올 시즌 여자 배구가 뜨거운 인기를 얻고 있는 상황에서 올림픽 진출은 리그 흥행을 가속화 시킬 전망이다. 이재영, 이다영, 양효진 등 에이스들은 다시 팀에 합류한다. 이들은 팀의 성적은 물론 V리그 흥행도 책임진다. 

반환점을 돈 여자부는 현대건설(승점 33), 흥국생명(승점 30), GS칼텍스(승점 28)가 3강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시즌 초반 GS칼텍스가 5연승으로 독주했지만 현대건설과 흥국생명이 약진하며 3강 체제가 만들어졌다. 이어 KGC인삼공사(승점 16), 한국도로공사(승점 16), IBK기업은행(승점 12)순이다. 

순위 싸움이 본격적으로 시작 될 후반기 포문은 흥국생명과 IBK기업은행이 연다. 2위 흥국생명은 4연승에 도전한다. 객관적인 전력상 IBK기업은행보다 우위에 있지만 이재영, 김해란 등 복귀한 대표 선수들이 온전히 경기에 뛸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반면 최하위 IBK기업은행은 13일 2대2 트레이드를 단행하며 반등에 나섰다. IBK기업은행은  GS칼텍스로부터 센터 김현정과 레프트를 박민지를 영입했다. 약점이었던 센터와 백업라인을 보강, 주전급 활용이 가능한 선수들을 확보하며 후반기 중위권 도약도 노린다.
 
올림픽 진출에 실패한 남자부는 2주 만에 리그를 재개한다. 남자 배구대표팀은 20년 만에 올림픽 진출을 노렸지만 준결승에서 이란에 패하며 본선 진출에 실패했다. 이제 시선은 리그에 쏠린다. V리그 순위 경쟁은 여자부보다 치열하다. 선두권부터 중위권까지 촘촘하게 서있다.

1위 우리카드(승점 39)부터 5위 삼성화재(승점 32)까지 승점이 7점차에 불과하다. 라운드를 지날 때마다 언제든지 순위가 뒤바뀔 수 있는 상황이다. 

남자부 역시 14일 한국전력과 대한항공의 대결로 휴식기 후 첫 경기를 치른다. 두 팀은 나란히 연패에 빠져 있어 승리가 절실한 상황이다. 특히 대한항공은 국가대표 선수들이 차출 된 사이 연패에 빠지며 2위로 밀려났다. 향후 순위 싸움에서 힘을 내려면 한국전력과 경기에서 반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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