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게스트는 노사연 춘천의 맛? 막국수 폭풍 먹방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게스트는 노사연 춘천의 맛? 막국수 폭풍 먹방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03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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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에 출연한 가수 노사연이 춘천에서 막국수 마니아 다운 먹방을 선보였다. 

2019년 12월 27일 방송된 조선TV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이하 '백반기행')에서는 허영만과 노사연이 모든걸 손으로 직접하는 만드는 막국수집을 갔다. 

이 막국수 집은 주문을 받자마자 면을 반죽해 뽑는 곳으로 주인이 "내 힘을 빼야 국수가 나온다"라며 손맛에 대한 개인의 철학을 얘기했다. 

옆자리에 앉은 손님은 "이 집은 국수가 다 부서진다. 빨리 드셔야 돼요"라고 말하자 노사연은 "네 빨리 먹어야 된다"고 맞장구쳤다. "순면이니까 자꾸 (비빌수록 끊어지는 게) 당연하다"고 답했다.

노사연은 "나 너 기다렸다. 먹고 싶었다"라고 막국수를 흐뭇한 미소를 지으며 비볐다. 이를 본 허영만은 "그거 다 먹을 수 있어요?"라고 묻자 노사연은 당연한 표정을 지으며 "네"라고 답했다. 

막국수를 먹어본 노사연과 허영만은 기다린 만큼 맛으로 보상하는 막국수라며 감탄을 연발했다. 허영만은 "처음에는 떫다가 달다며" 기분 좋게 막국수를 음미했다.

급기야 노사연은 "한 그릇 더!"를 외치며 추가 주문에 나선다. 막국수에 올려 쌈 싸 먹으면 더 맛있다는 '막국수의 영혼의 단짝'이라고 불리는 음식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것은 바로 고기 고명인 것.

노사연은 "근데 일단 뭐든지 고기(돼지고기 수육)를 싸서 먹는 게 진짜 좋은 것 같다. 또 맛있다"며 막국수에 고기 고명을 얹어 먹은 후 엄지척을 했다. 

한편 TV조선 '식객 허영만의 백반기행'은 매주 금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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