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필립♥미나 나이차이? 모던패밀리, 미나 류필립母와 고부갈등 해결...오해 풀었다

류필립♥미나 나이차이? 모던패밀리, 미나 류필립母와 고부갈등 해결...오해 풀었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20.01.03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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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사진=MBN ‘모던패밀리’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류필립♥미나 나이차이가 화제인 가운데 미나가 시어머니와의 오해를 풀었다. 

2019년 12월 27일 방송된 MBN ‘모던패밀리’에선 미나 류필립 부부의 이야기가 공개됐다. 

이날 류필립의 어머니는 아들과 다툼 후 3개월간 연락이 두절된데 대해 “어쩜 연락 한 통 없나. 딸은 시어머니에게 일주일에 한 번 전화를 한다고 한다. 너희는 몇 달 만에야 찾아왔다”며 서운해 했다.

이에 미나는 “어머니 때문에 힘들거나 한 건 절대 없다”면서도 “남편과 어머니가 다퉜을 때 내가 연락하기가 어색하더라. 아직까진 어머니와 완전 친한 사이가 아니기도 했다”라 했다.

미나는 추석 때 찾지 못한 것에 대해 "남편이 가다가 차를 돌렸었다"고 해명했다. 이를 듣던 류필립의 누나는 동생을 향해 "니가 잘못했네"라면서도 "그 부분에서 올케 잘못도 있는 게 필립이 핑계를 너무 많이 댄다"고 지적했다. 

이후 류필립은 속마음을 털어놨다. "내가 봤을 때 엄마랑 미나씨가 잘 안 맞아서 내가 연락하지 말라고 했다. 왜냐하면 내가 힘들어서 그랬다. 괜히 연락하면 뜻하지 않은 오해가 생기고 그랬던 게"라고 밝혔다. 

17살차의 나이차를 극복한 결혼. 류필립은 좋은 모습만 보여야 한다는 강박이 있었다며 “약한 모습을 보이면 곧장 안 좋은 댓글이 달린다. 내가 힘든 모습을 보여서 아내가 욕을 먹는 게 싫었다”고 눈물로 고백했다.

이날 미나는 시어머니와 둘만의 술자리를 마련, 속내를 터놨다. 미나의 고민 역시 나이. 미나는 “나이 많은 게 잘못 아닌 잘못이니까”라 털어놓으면 끝내 눈물을 흘렸다. 시어머니는 “그게 왜 잘못인가. 절대 그런 생각하지 마라”며 미나를 위로했다. 

한편 미나는 1972년생으로 올해 나이 49세, 류필립은 1989년 생으로 나이 32세로 두 사람은 17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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