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한길 나이? 최명길 나이? 어바웃 해피, 제주 힐링 중 절친 심혜진과 재회

김한길 나이? 최명길 나이? 어바웃 해피, 제주 힐링 중 절친 심혜진과 재회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16 1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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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사진=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김한길 나이, 최명길 나이가 관심인 가운데 최명길, 김한길 부부가 심혜진과 만났다. 

9일 방송된 채널A ‘어바웃 해피& 길길이 다시 산다’에서는 제주도에서 힐링 여행을 시작한 김한길?최명길 부부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한길 최명길 부부는 드라마 ‘폭풍의 연인’에서 만나 15년 우정을 이어오고 있는 심혜진과 제주도에서 만남을 가졌다.

최명길이 “우리가 10년동안 여행을 가자고 그렇게 얘기를 했는데 이제야 왔다”고 말했고, 이에 김한길은 “부부동반으로 같이 여행을 가자고 했는데 최명길은 못가고 나만 같이 갔다”고 회상했다.  

김한길이 “두 사람 성격이 다른데 친하다”고 하자 심혜진은 “다르다. 알고 보면 언니가 세지 않나”고 말했다. 그러자 김한길은 “세다. 나랑 혜진이 남편은 그냥 참고 지내는거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심혜진은 길길부부와 느리게 걷기 좋은 '진빌레 밭담길'을 찾아갔다. 심혜진은 산티아고 여행에 대해 "제가 짐 꾸려서 여기서 출발한때 짐이 거의 20kg정도 됐었다. 한국에 올 때는 그거릐 3분의 1을 가져왔다. 아까워서 못 버렸던걸 하나씩 버리기 시작했다. 처음에 버렸던건 제일 무거웠던 화장품들이었다. 그 다음은 양말이었다"라며 "나중에는 물도 버리게 됐다. 그 정도로 힘들었다. 되게 소소한 고민들이 쌓였던 걸 거기가서 보니까 되게 쓸데없는 고민들이었던 것을 깨달았다"라고 말했다. 

길길부부와 심혜진이 게스트 하우스에 입성했다. 김한길은 게스트 하우스에 "이렇게도 자나? 6명인가 자게 되있더라고요 방이 깜짝 놀랐다. 우리 부부도 갈라놓고 첫 경험이었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김한길 나이는 1953년생으로 올해 67세, 최명길 나이는 1962년생으로 올해 58세로 두 사람을 9살 차이가 나는 연상연하 부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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