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JTBC ‘보좌관’ 시즌3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10일 JTBC ‘보좌관’ 시즌2'에는 사실상 다음 총선을 포기한 장태준(이정재)이 청와대로부터 러브콜을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특히 청와대를 응시하는 모습과 함께 막을 내려 '보좌관 시즌3'의 무대가 청와대가 될 것임을 암시하는 듯했다.
시즌3가 확정되지 않았지만, 진행된다면 얼마든지 할 수 있는 열린 결말이다.
지난달 7일 열린 ‘보좌관2’ 제작발표회 당시 곽정환 PD는 시즌제 드라마에 대해 언급하던 중 “가장 좋은 점은 시즌1을 보고 오신 분들의 피드백을 받을 수 있다는 것”이라며 “시즌1 종영 후 ‘보좌관2’를 언제 하냐는 질문을 많이 받았다. 기대감을 안고 시즌2를 할 수 있다는 게 정말 좋은 것 같다”라고 밝혔다.
아울러 시즌3 가능성에 대한 질문에는 “김갑수 씨가 가장 원하고 있다. 장관 다음의 목표가 확실하기 때문”이라고 농담을 하면서도 “다음 시즌에 대한 상상을 많이 펼치면서 촬영했는데 기대감이 있다“라고 전했다.
한편 '보좌관'은 시즌제로 기획돼 시즌1과 시즌2로 마무리됐지만, 장태준의 도전이 더 남아있음을 예고하며 시즌3에 대한 가능성도 열어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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