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건완 기자] 대한요트협회 제4, 5대 회장과 아시아요트협회장을 역임했던 故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빈소에 대한요트협회(회장 유준상) 임직원들의 조문 발길이 이어졌다,
12일 발인에 앞서 11일 오후 2시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을 비롯한 주봉노 부회장, 안병태 이사, 민기례 이사, 이승재 서울마리나 회장, 최강열 前 부회장, 등 대한요트협회 임직원이 고(故) 김우중 전 대우그룹 회장이 안치된 수원 아주대병원 장례식장을 찾아 요트 발전에 애정을 쏟은 고인의 뜻을 추모했다.
고(故) 김우중 회장은 1983년~1986년 대한요트협회 제4대, 제5대 회장과 아시아요트연맹 회장을 역임하면서 아시안게임과 올림픽을 치른 부산 수영만요트경기장 건설, 1985년 아시아요트선수권 개최 등 국내 요트문화의 보급과 성장에 크게 이바지했다.
유준상 대한요트협회장은 “선배 회장님의 타계에 매우 안타까우며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빈다”며, “우리나라 경제 부흥의 선도자로서 재계는 물론 사회 각 분야에 지대한 공적을 남기신 회장께서는 국내 요트 발전에도 지대한 영향을 끼치셨던 분이셨다”고 유가족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