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모♥서수연 속도위반? 연애의 맛 시즌3, 결혼 300일 맞아 이벤트 "여전히 사랑해" 서수연 눈물

이필모♥서수연 속도위반? 연애의 맛 시즌3, 결혼 300일 맞아 이벤트 "여전히 사랑해" 서수연 눈물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12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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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연애의 맛 시즌3'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이필모♥서수연 속도위반에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이필모가 결혼 300일을 맞아 이벤트를 진행, 서수연에게 감동의 눈물을 안겼다.

5일 방송된 TV조선 '우리가 잊고 지냈던 연애의 맛' 시즌3에서는 공식 연맛 커플 이필모 서수연 부부가 오랜만에 근황을 전했다. 

달달하기만 했던 1년 전과 달리, 이필모와 서수연은 육아 전쟁에 시달리고 있었다. 두 사람은 잠투정을 하는 아들 담호를 재우기 위해 아침부터 고군분투했고, 이필모는 "힘들지 않고 얻어지는 게 뭐가 있겠어"라며 스스로를 위로했다. 

이후 이필모는 아들 담호를 데리고 수영을 하러 나섰고, 서수연은 자유시간을 얻어 절친한 언니인 이지안을 만났다. 서수연은 결혼 후 에피소드, 소회 등을 털어놨다.

녹화 당일은 부부의 결혼 300일 기념일이었다. 이필모는 서수연 몰래 이벤트를 준비했다. 차에서 담호의 장난감 박스 2개를 가져왔는데, 그 안에는 서수연을 위한 꽃바구니가 담겨있었다. 장미 300송이였다. 서수연은 "뭐야. 너무 예쁘다"라며 크게 감동, 눈물을 보였다.

이에 이필모는 "결혼을 하고 여태까지 오면서 돌아볼 시간도 없이 후루룩 지나친 것 같다"며 "상대적으로 서로에게 조금 서운할 수도 있다. 우리 그렇게 생각하지 말자. 여전히 그 어느 때보다 사랑하니까. 아무튼 고생했다"고 마음을 고백했다.

또 "앞으로도 여유 있는 마음을 갖고 해나가자. 둘째 셋째도…"라고 말끝을 흐렸고, 서수연은 이필모의 반전 멘트에 결국 웃음을 터뜨렸다. 이필모는 그런 서수연을 여전한 꿀뚝뚝 눈빛으로 바라봐 모두의 부러움을 자아냈다. 

한편 두 사람은 지난 2월 결혼에 골인, 당시 두 사람은 속도위반은 아니라고 했지만, 지난 6월 서수연의 임신 6개월차 소식이 전해지며 또 한번 화제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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