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시즌 PBA-LPBA 마지막 대회가 확정됐다.
올시즌 마지막 PBA-LPBA 투어 대회인 SK렌터카 PBA-LPBA챔피언십이 오는 16일부터 닷새 동안 고양시에 위치한 ‘소노캄 고양’(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태극로 20)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2019년도의 마지막을 장식하는 투어로 PBA 남자부 128명과 LPBA 여자부 68명이 5일간의 열전을 벌이게 된다.
남녀 참가 선수들도 화려하다. 필리포스 카시도코스타스(그리스), 신정주, 최원준(이상 대한민국),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 다비드 마르티네스(스페인)를 비롯하여 LPBA 김갑선, 임정숙, 강지은, 이미래 등 이번 시즌 우승자가 모두 참가한다.
또한 차유람 선수를 비롯하여 지난 5차전에 해외 와일드 카드로 참여했던 콜롬비아 출신의 아를레이 갈레아노(Arley Galeano), 하리 사모라(Harry Zamora), 훌리안 모랄레스(Julian Morales) 3명의 선수와 그리스의 아포스톨로스 발롱지아니스(Apostolos Balogiannis) 선수가 와일드카드에 포함된다. 남자부 PBA의 나머지 와일드카드 4장은 차후 발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 경기용품으로는 쉐빌로뜨의 케오마스터 테이블, 볼은 코스모스의 다이아몬드 다이나믹, 천은 고리나의 고리나M 플러스로 각각 결정됐다.
PBA는 이번 대회 역시 별도의 입장권 판매를 하지 않는다. 다만, 관람을 원하는 경우 입장료 대신 1천원 이상의 금액을 자유롭게 기부하면 무료입장이 가능하다.
이 대회는 SBS스포츠와 빌리어즈TV에서 12월 16일 PBA 128강 경기를 시작으로 대회기간 매일 주요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또한 유튜브, 네이버스포츠, 다음카카오TV 및 PBA홈페이지 (www.pbatour.org)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 된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