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KBO GG] 이정후-샌즈-로하스,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

[2019 KBO GG] 이정후-샌즈-로하스, 외야수 골든글러브 수상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2.09 18:33
  • 0
  • 본문 글씨 키우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가장 접전이었던 골든글러브 외야수 부문에서 키움 이정후‧샌즈, KT 로하스가 황금장갑의 주인공이 됐다.

9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이 열렸다. 세 자리를 두고 경쟁한 외야수 부문에서 이정후와 샌즈(이상 키움), 그리고 로하스(KT)가 황금장갑을 꼈다.

세 선수는 3할이 넘는 타율과 수준급의 수비로 KBO 최고 외야수로 선정됐다. 이정후는 140경기에 출전해 타율 0.336 6홈런 68타점 91득점을 기록, 최다 안타 2위에 올랐다.

이정후는 “생각한 것보다 떨린다. 3년 동안 제가 국가대표를 하고 상도 받아서 좋다. 도와주신 구단 직원 프런트 여러분들과 코치님들, 그리고 장정석 감독님께 감사드린다”라며 “키움 팬분들 야구장에서 뜨거운 성원과 많은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정후는 “내년에도 더 멋있는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마지막으로 부모님께 감사드리고 사랑한다. 이 영광은 (김)성훈이와 함께 하겠다”고 이야기 했다.

한편 또 다른 외야수 골든글러브의 주인공인 샌즈와 로하스는 해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다.

저작권자 © 데일리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기사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
모바일버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