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농구리그] '고른 활약' 삼성전자 SSIT, 삼성SDS A 꺾고 2연승

[K직장인농구리그] '고른 활약' 삼성전자 SSIT, 삼성SDS A 꺾고 2연승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2.08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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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K농구리그)
(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성전자 SSIT가 고른 활약 속에 2연승을 달렸다.

삼성전자 SSIT는 7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2 B조 예선전에서 삼성SDS A를 65-55로 잡고 2연승을 달렸다.

삼성전자 SSIT는 김관식이 14점 6리바운드 3점슛 3개로 맹활약했다. 한선범(13점 6리바운드 4어시스트 3+1점슛 3개)과 이민철(10점 12리바운드) 등 선수들의 고른 활약도 이어졌다.

삼성SDS A는 조재윤이 12점 21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나한석(10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도 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초반 열세를 이어가지 못했다.

경기 초반부터 삼성전자 SSIT가 3점 라인을 공략했다. 김관식이 3점슛을 성공시켰다. 김종경도 속공 득점을 올렸다. 삼성SDS A는 나한석이 3점슛을 적중시켰다. 조재윤과 김남균도 공격에 적극적으로 나섰다. 하지만 삼성전자 SSIT 속공을 제어하는데 어려움을 겪었다. 삼성전자 SSIT는 김종경과 임성혁, 김관식이 속공득점을 올려 1쿼터 후반 18-8로 앞서갔다. 

2쿼터에도 삼성전자 SSIT 기세는 이어졌다. 한선범이 득점에 적극 나섰다. 3+1점슛 2개도 성공시켰다. 김관식도 3점 라인 공략에 성공했다. 삼성SDS A는 정치훈이 득점에 적극 가담했다. 나한석, 이량과 함께 속공에 나섰다. 하지만 상대 외곽 득점을 제어하지 못한 것이 아쉬웠다. 삼성전자 SSIT는 한선범이 3+1점슛을 연달아 성공시켜 2쿼터 후반 35-20으로 벌렸다. 

후반 들어 삼성전자 SSIT는 스피드를 높였다. 이민철이 공격을 이끌었다. 삼성SDS A는 조재윤이 골밑을 파고 들며 맞섰다. 

삼성전자 SSIT의 흐름은 이어졌다. 상대 수비를 공략하며 흐름을 이어갔다. 선수들이 고르게 득점에 가담하며 안정적으로 경기를 이끌었다. 삼성SDS A는 김홍일과 나한석의 돌파가 나왔다. 하지만 점수차를 뒤집기엔 역부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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