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윤지 남편 치과의사 정한울 화제...'동상이몽2' 통해 둘째 임신 고백

이윤지 남편 치과의사 정한울 화제...'동상이몽2' 통해 둘째 임신 고백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08 1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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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BS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방송 캡처
사진=SBS '동상이몽2' 이윤지♥정한울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이윤지 남편 치과의사 정한울이 주목 받는 가운데 배우 이윤지 가족이 SBS 예능 '동상이몽2'에 새롭게 출연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에서는 새로운 커플로 이윤지♥정한울 부부가 출연해 일상을 공개했다.

이윤지♥정한울 부부는 9년 전 의사와 환자 사이로 처음 만나게 되었다고 밝혔으며 그 당시에는 마스크를 쓰고 있어서 별 생각이 없었다고 이윤지가 밝혔다.

이후 지인의 결혼식 장소에서 정한울을 다시 만났고 살도 빼고 핸섬해진 모습이 눈에 띄어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다. 특히 계속 눈치를 주는 이윤지에 비해 정한울이 눈치를 채지 못하자 "저 가을에 결혼할 것 같아요"라고 말하며 간접적으로 고백했던 사연도 화제를 모았다.

이후 이윤지 가족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윤지는 정한울에게 전화를 걸었고 예정보다 정한울이 빠르게 퇴근하게 되자 부랴부랴 저녁을 준비하기 시작했다.

이윤지는 고기를 좋아하는 딸 라니를 위해 등갈비찜을 만들기 시작했지만 완성이 되지 못한 것은 물론 생각지도 못한 맛에 당황하며 정한울에게 "시켜먹을까?"라고 말해 시청자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정한울은 딸 라니에게 "아빠 병원에서 빨리 오면 안 되겠다. 엄마가 힘들어한다"라고 말하며 농담을 건네기도 했고 등갈비찜에 대해서는 "먹을 순 있네. 소스에 찍어먹으면 되겠어"라고 단호한 평가를 내렸다

또한 정한울이 맥주를 마시는 모습을 부러워하자 라니는 "엄마는 라돌이 때문에 못 먹어. 왜냐면 라돌이가 먹게 되니까"라고 엄마 이윤지를 위로했다.

이윤지는 알고보니 녹화 시점에 임신 17주가 넘었으며 안정기를 보내고 있다고 밝혀 축하를 받았다.

한편 이윤지 남편 정한울 직업은 치과 의사로, 모 대학병원에서 근무 중인 교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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