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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은 신인이다' 김진영, 데뷔전과 달랐던 두 번째 경기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2.06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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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첫 경기의 임팩트는 오래 가지 않았다. 김진영이 두 번째 경기에서 힘겨운 시간을 보냈다.

서울 삼성은 6일 잠실실내체육관에서 열린 부산 KT와의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3라운드 경기에서 85-100으로 패배했다. 삼성은 4연패에 빠지며 부진이 길어졌다.

팀의 패배와 함께 김진영도 아쉬운 모습을 보였다. 김진영은 지난 3일 KT전에서 뒤늦은 데뷔전을 치렀다. 25분 20초를 뛰면서 16득점 6리바운드 2스틸 3점슛 3개를 성공시켰다. 야투 성공률도 좋았다. 야투 8개를 던져 6개를 성공시켰다. 3점슛은 3개를 던저 모두 림을 갈랐다.

데뷔전이었지만, 전혀 주눅들지 않은 모습이었다. 이상민 감독은 "(김)진영이가 데뷔전 치르기 전에 학교 시험을 치고 혼자 부산에 내려왔다. 끝나고 보니 얼굴이 상기됐더라. 말은 안했지만, 긴장을 많이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첫 경기의 임팩트가 강하다보니 자연스럽게 다음 경기에 대한 기대감도 높았다. 하지만 원하는 대로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한 김진영은 자유투로 첫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높은 정확성을 보여줬던 데뷔전과 달리 , 야투가 많이 흔들렸다. 3점슛도 림을 외면했다. 쉬운 공격도 성공시키지 못했다. 부담김이 느껴졌다. 

약점으로 지적받던 수비에서도 문제가 드러났다. 이날 주로 허훈과 김윤태를 맡았다. 하지만 일대일 상황은 물론이고 2대2에서도 대처가 되지 않아 애를 먹기도 했다. 

그래도 장점은 확실했다. 특히 삼성이 3쿼터 추격을 할 때 속공 상황에서 달려주며 상대 수비를 흔들었다. 달리는 농구에 대해서는 확실한 장점을 보유하고 있다. 이상민 감독은 "첫 경기처럼 꾸준히 한다면 만족한다. 스타팅 라인업에 내세울까 고민도 많이했다. 조합을 볼 때 진영이의 장점을 살려주는 쪽으로 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날 김진영은 16분 55초를 뛰면서 2득점 2리바운드를 기록했다. 야투 는 4개를 던져서 하나도 성공하지 못했다. 첫 경기를 잘했기에 더욱 아쉬움이 남았던 2번째 경기였다. 

잠실실내=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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