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 9일 개최...

  • 기자명 김백상 기자
  • 입력 2019.12.05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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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스포츠한국 김백상 기자] 올 한해 그라운드를 빛나게 한 황금장갑의 주인공은 누가될까?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외야수 두산 김재환, 롯데 전준우, 지명타자 롯데 이대호, 1루수 넥센 박병호, 포수 두산 양의지, 골든포토 SK 한동민, 클린베이스볼 두산 이영하, 외야수 넥센 이정후 대리수상 강병식 코치, 넥센 김하성 대리수상 코치 홍원기, 3루수 두산 허경민, 2루수 KIA 안치홍. (사진 = 연합뉴스)
왼쪽 위부터 시계방향으로 외야수 두산 김재환, 롯데 전준우, 지명타자 롯데 이대호, 1루수 넥센 박병호, 포수 두산 양의지, 골든포토 SK 한동민, 클린베이스볼 두산 이영하, 외야수 넥센 이정후 대리수상 강병식 코치, 넥센 김하성 대리수상 코치 홍원기, 3루수 두산 허경민, 2루수 KIA 안치홍. (사진 = 연합뉴스)

올 시즌 한국프로야구(KBO) 리그에서 포지션별 최고의 선수를 가리는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이 9일 오후 5시 15분 서울 삼성동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린다.

본격 시상식에 앞서 선수들은 평소 야구장에서 볼 수 없는 수트 차림으로 오후 4시 30분부터 진행되는 레드카펫 행사에 참가. 야구팬들과 하이파이브 세리머니 등 포토월에서 포토타임을 갖는다. 연상은 아나운서가 이들과 인터뷰로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일 예정이다. 선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인터뷰는 iMBC 홈페이지와 포털사이트 네이버, 카카오를 통해 생중계된다.

오후 5시 25분부터 공중파 TV MBC와 네이버, 다음에서 생중계되는 2019 KBO 골든글러브 시상식은 KBO 상벌위원회에서 선정한 페어플레이상과 한국스포츠사진기자협회가 뽑은 골든포토상 등 특별상 시상으로 화려한 막을 연다.

KBO 페어플레이상 수상자인 LG 트윈스 채은성에게는 트로피와 함께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되고, 한국사진기자협회가 선정하는 골든포토상 주인공에게는 대형 액자와 트로피, 부상으로 캐논 카메라가 주어진다.

최고의 활약으로 골든글러브의 영광을 안게 될 각 포지션별 10명의 선수는 올 시즌 KBO 리그를 담당한 취재기자와 사진기자, 중계 담당 PD, 아나운서, 해설위원 등 미디어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투표 결과로 선정되며, 수상자는 당일 시상식 무대에서 공개된다.

수상자에게는 야구용품 제조업체인 ZETT에서 협찬하는 골든글러브 트로피와 50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 나이키에서 협찬하는 100만 원 상당의 용품 구매권이 수여된다.

진행은 MBC 김초롱, 김나진 아나운서가 맡는다. 가수 테이, 배우 한상진, 조찬형, 개그맨 박성광, 방송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모델 한현민 등 엔터테이너들이 시상자로 나선다.

가수 러블리즈과 우주소녀는 화려한 축하 공연으로 시상식 무대를 빛낼 예정이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는 야구팬 700명(350명, 1인 2매)을 초청된다.

입장권은 시상식 당일 오후 1시부터 1층 그랜드볼룸 앞에서 본인 확인 후 배포될 예정이며, 오후 4시 15분부터 입장권 신청 시 부여 받은 입장 번호순으로 행사장에 입장한다.

김백상 기자  104o@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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