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C 새 외인 알테어 "팀 우승에 도움 될 것"

NC 새 외인 알테어 "팀 우승에 도움 될 것"

  • 기자명 이상민 기자
  • 입력 2019.12.05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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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새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사진=NC 다이노스 제공)
NC 새 외국인 타자 애런 알테어.(사진=NC 다이노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이상민 기자] NC 다이노스가 애런 알테어(28)와 메디컬 테스트를 마친 뒤 계약을 맺었다.

NC는 4일 "2020 시즌 새 외국인 선수로 영입한 애런 알테어가 한국에서 메디컬 체크를 마치고 구단과 계약을 최종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2009년 필리스에 9라운드 지명을 받은 알테어는 2014년 빅리그에 데뷔했다. MLB 통산 1156타석, 타율 0.219, 37홈런, 150타점을 기록했다. 트리플A 성적은 458 타석, 타율 0.275, 14홈런, 64타점이다. 알테어는 좋은 체격에서 나오는 파워에 유연성을 갖췄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여기에 주력과 어깨도 수준급이고 중견수, 좌익수, 우익수를 두루 볼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NC 관계자는 "알테어는 지난 1일 저녁 한국에 입국해 2일과 3일 서울에 있는 복수의 병원에서 메디컬 체크를 받았다"며 "이상 없다는 최종 결과에 따라 4일 창원NC파크를 방문해 구단과 계약을 마쳤다"고 덧붙였다. 계속해서 "알테어는 5일 미국으로 돌아가며, 내년 미국 애리조나 투손에서 진행하는 CAMP 2부터 합류한다"고 설명했다.

NC에 합류하게 된 알테어는 “한국에서 생활하게 된다는 것이 매우 기대된다. 다른 문화를 알아갈 수 있는 기회이다. 어제 선수단 행사로 팀 선수들을 먼저 잠깐 만날 수 있었는데 재밌는 시즌을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걱정할 부분 없이 건강하다. 팀 우승하는데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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