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인물관계도-몇부작? 오연서X안재현 아슬아슬 벽치기...본격 앙숙케미?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인물관계도-몇부작? 오연서X안재현 아슬아슬 벽치기...본격 앙숙케미?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0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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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공
사진=MBC '하자있는 인간들' 제공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하자있는 인간들' 안재현, 인물관계도, 몇부작이 관심인 가운데 오연서와 안재현이 본격 앙숙 케미를 선보인다. 

4일(금일) 방송되는 MBC 수목미니시리즈 ‘하자있는 인간들’ 5~6회에서는 벽치기를 하고 있는 오연서(주서연)와 안재현(이강우)의 모습이 그려지며 본격 앙숙 로맨스가 시작된다. 

지난 방송에서는 주서연과 이강우의 과거 인연이 공개돼 큰 웃음을 안겼다. 이강우는 중학생 시절 뚱뚱하고 못생겼다는 이유로 주서연에게 대차게 차인 후 폭식, 수학여행을 가는 버스 안에서 설사를 한 후 도피성 유학을 떠났던 것. 이후 결벽증과 외모 강박증, 과민성대장증후군에 걸린 이강우는 트라우마를 극복하기 위해 주서연에게 접근, 고군분투하는 이강우의 모습이 웃음을 더했다.

특히 이강우는 복수하겠다는 일념 하나만으로 주서연이 계약직 체육교사로 있는 신화고등학교 이사장으로 부임, 만남과 동시에 강렬한 으르렁 케미로 한 치 앞도 예측할 수 없는 로맨스를 예감케 하며 다음 방송을 향한 궁금증을 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온냉(溫冷)을 오가는 주서연과 이강우의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끈다. 옅은 미소로 이강우를 바라보던 주서연이 이내 벽치기를 하며 그를 놀라게 만든 것. 주서연의 돌발 행동에 놀란 듯한 이강우의 모습은 시청자의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주서연은 고등학교 체육선생님이며 이강우는 고등학교 이사장이다. 교내에서 벌어지는 학생간의 로맨스가 아닌 이사장과 체육선생님이 만난 직장 로맨스인 셈이다. 두 사람의 가족 관계도에서 엿볼 수 있는 대비도 흥미로운 요소. 여기에 두 주연이 가진 독특한 캐릭터성에 따라 전개될 세부적인 이야기가 흥미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하자있는 인간들'은 16부작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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