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소원♥진화 나이차이? 아내의 맛, 딸 혜정이 조기교육으로 갈등

함소원♥진화 나이차이? 아내의 맛, 딸 혜정이 조기교육으로 갈등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2.04 15:51
  • 수정 2019.12.04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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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사진=TV조선 '아내의 맛'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함소원 나이, 진화 나이, 함소원♥진화 나이차이가 화제인 가운데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의 교육을 놓고 대립했다. 

3일 방송된 TV조선 '아내의 맛'에는 함소원, 진화 부부가 딸 혜정의 교육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모습이 그려졌다. 

부부는 딸 혜정이와 함께 집중력과 인지 발달 향상을 위한 수업에 참여했다. 무반응으로 일관하던 혜정이도 능수능란한 전문가의 수업에 최상의 몰입도를 보이며 수업에 집중했다. 전문가의 휘황찬란한 손동작에 출연진 모두 감탄하며 박수를 보냈다. 

평소 혜정이의 조기 교육에 관심이 많았던 진화는 주변 엄마들에게 아이들 교육에 대해 질문했다. 엄마들이 아직 어린 아이들에게 "영어 책을 읽어주고 있다", "영어 테이프를 들려주고 있다"고 답하자 함소원은 충격을 받았다.

진화는 전문가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조기 교육에 대한 정보들을 찾기 시작했다. 함소원은 진화의 모습에 "어차피 학교 가면 배울 텐데, 한 살인데 무슨 공부야"라며 걱정했다. 

진화는 결국 함소원과 상의 없이 영어 선생님을 집에 초대했고 혜정은 영어 수업 맛보기를 가졌다. 혜정은 남다른 집중력을 보여 부부를 즐겁게 만들었지만 예상보다 훨씬 비싼 비용에 함소원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 풀패키지는 600만원, 제일 싼 패키지도 300만원이었던 것.

진화는 "혜정이 공부인데 돈은 상관없다"고 소신을 밝혔고, 함소원과의 견해 차이를 좁히지 못했다. 결국 혜정의 과외는 결렬됐다.

MC들은 중국의 조기교육에 대해 진화에 질문했고, 진화는 "중국에서는 5개월부터 교육을 시작한다. 수영부터 말하기 등"이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한편 함소원은 올해 나이 44세, 진화 나이 26세로 두 사람은 18살 나이 차이가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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