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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 이후도 돕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 K리그 아카데미 은퇴선수 교육과정 개최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2.0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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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이 K리그 선수들의 은퇴 후 미래 설계를 돕는다. 'K리그 아카데미 - 은퇴선수 교육과정'이 12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 광화문 신라스테이에서 진행된다. 

대다수의 축구선수들이 일반인보다 이른 나이에 은퇴를 하게 된다. 그러나 지도자 등 현장에서의 일자리는 제한적이다. 많은 은퇴선수들은 현장이 아닌 인접 분야 또는 완전히 새로운 분야에서 제2의 인생을 개척해야 한다. 현역 시절부터 접할 수 있는 미래 진로가 축구 현장으로 한정되어 있던 선수들이 다양한 분야에서 새로운 꿈을 찾을 수 있도록 돕고자 연맹이 나섰다. 

 '은퇴선수 교육과정'은 현재 13개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는 'K리그 아카데미'의 일부분이다. 'K리그 아카데미'는 축구산업 발전에 기여할 행정인력양성을 위해 연맹이 지난 2013년부터 운영해오고 있는 분야별, 직무별 교육과정이다. 올해 신설된 '은퇴선수 교육과정'은 다양한 강의을 통해 스포츠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학기술의 발전에 따라 점차 증가하고 있는 스포츠 관련 신산업, 신직업군 소개를 주 내용으로 한다. 참여형 토론을 통해 본인의 미래를 직접 그려볼 수 있는 시간도 준비됐다. 

K리그 선수 출신으로 스포츠 관련 앱과 컨텐츠 관련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는 스타트업 QMIT의 이상기 대표와 김민식 이사, 2002년 월드컵 대표 출신이자 현재 JTBC3 해설위원인 현영민 해설위원, K리그의 대표적인 골키퍼였던 스타트업 기업 스포잇의 권정혁 대표, FC서울과 FC안양에서 선수생활을 하고 현재 인하대학교 연구원으로 재직중인 이상우 스포츠 심리학 박사, 피지컬 트레이닝 전문가인 FC서울 이재홍 코치, 서울이랜드 U15 김인호 감독, 유튜브 채널 고알레의 이호 대표 등이 각자의 경험과 새로운 분야로의 도전 가능성을 풀어낼 예정이다. 이광임 동국대 교수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자아성찰', 정명훈 제이펀기획 상무의 '행정업무에 필요한 한글, MS워드, 파워포인트 사용법 익히기' 장익영 한국체대 교수의 '해외선수들의 은퇴 후 삶' 등 특강도 진행된다. 

참가대상은 현역 K리그 선수들 중 각 구단의 추천을 받은 선수들 및 참석을 희망하는 K리그 출신 은퇴선수들이며, 정원은 약 40명이다. 참가비는 없고 숙박과 식사가 무료 제공된다. 참석 관련 문의는 한국프로축구연맹 교육지원팀으로 하면 된다. 

연맹은 올해 개설된 'K리그 아카데미 - 은퇴선수 교육과정'을 향후 정례화하여, 연 4회의 정기 교육과정으로 편성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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