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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 시상식] '울산의 별' 김보경, K리그1 최고의 별로 우뚝
  • 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 승인 2019.12.02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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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울산에서 최고의 시즌을 보냈던 김보경. K리그1 최고의 별로 우뚝 섰다. 

2일 서울 홍은동 그랜드힐튼 컨벤션 센터에서는 하나원큐 K리그 어워즈 2019가 열렸다. 지난 3월부터 숨가쁘게 달려온 K리그의 한 해를 마무리하고 축하는 자리가 만들어졌다.

K리그1 최고의 별은 김보경이 됐다. 김보경은 올 시즌 35경기 13골 9도움을 기록하며 울산 현대의 2위를 이끌었다. 김보경은 감독 투표 12표 중 5표, 주장 투표 12표 중 5표, 미디어 투표 101표 중 42표를 얻어 환산점수 100점 만점 중 42.03점을 받았다. 김보경은 강력한 경쟁자였던 문선민(전북)과 세징야(대구)를 제치고 영예를 안았다. 

김보경은 "K리그 관계자분들과 팬들에게 감사드린다. 제가 MVP를 받을 지 예상은 했었지만 포기도 했다. 제가 MVP를 욕심낸 것은 울산 현대가 우승을 하는데 필요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감사하지만 미안한 마음도 든다. 후보에 있는 세징야, 완델손, 문선민 선수는 모든 면에서 저보다 선수들이다. 제가 이런 선수들을 제치고 MVP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은 김도훈 감독님과 울산 현대 선수들이 도와주고 희생이 있었다. MVP를 받으면서 울산 현대 직원들, 스태프분들, 팬들과 영광을 함께 하고 싶다. MVP 수상 소감을 저만 가지거나 울산 현대 관계자들만 나누기 보단 K리그 전체와 나누고 싶다. 올 시즌 너무 재미있었고 K리그가 전북은 역시나 강했고 대구는 생각보다 잘해서 내년이 더 기대가 된다. 서울도 역시 잘한다. 올해가 실패가 아니라 2위를 실패로만 생각하지 않고 올해 얻은 것을 바탕으로 내년을 준비하면 팬들도 좋아하시고 K리그도 더 재미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울산 현대가 더 재미있는 경기로 우승 경쟁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 올해 울산에 와서 와이프가 고생을 많이 했다. 감사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MVP를 수상한 김보경에게는 트로피와 상금 1,000만원이 수여됐다. 

홍은동=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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