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직장인농구리그] '임현서 더블더블' 삼일회계법인, 현대오토에버에 승리

[K직장인농구리그] '임현서 더블더블' 삼일회계법인, 현대오토에버에 승리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2.0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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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he K농구리그)
(사진=The K농구리그)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삼일회계법인이 임현서의 활약 속에 현대오토에버를 꺾었다. 

삼일회계법인은 30일 서울 관악고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STIZ배 2019 The K직장인농구리그 3차대회 디비전 2 A조 예선에서 현대오토에버를 70-60으로 꺾고 승리했다.

삼일회계법인은 임현서(20점 5리바운드 10어시스트)와 이준석(19점 3리바운드 3어시스트 3스틸 3점슛 2개)이 맹활약했다. 나형우(18점 14리바운드 4스틸)도 승리를 이끌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우철이 25점 14리바운드로 분전했다. 박정재(12점 5리바운드 3어시스트)와 김경렬(13점)도 제 역할을 했다. 하지만 4쿼터 상대의 공세를 막지 못한 것이 패인이었다. 

초반부터 삼일회계법인이 앞서갔다. 장기인 속공 활용도를 높였다. 임현서와 이준석이 속공을 통해 득점을 쌓았다. 나형우와 임현서, 이준석이 1쿼터에만 22점을 합작했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우철이 골밑을 공략했다. 김경력의 3점포도 림을 갈랐다. 하지만 전반적으로 슈팅 난조가 이어졌다. 삼일회계법인은 이준석의 3점슛과 고른 득점으로 1쿼터 후반 24-9로 앞서갔다.

2쿼터 들어 현대오토에버가 추격에 나섰다. 속공을 적극 시도하며 정면으로 맞섰다. 박정재의 3점슛 2방도 터졌다. 삼일회계법인은 나형우와 이준석의 연속 득점으로 맞섰다. 하지만 상대 속공을 제어하지 못하며 어려움을 겪었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우철과 추광진의 골밑 득점으로 2쿼터 후반 33-33, 동점을 만들었다. 

3쿼터 초반 삼일회계법인이 치고나갔다. 나형우와 이준석, 임현서가 공격을 이끌었다. 이들의 활약 속에 3쿼터 중반 48-40으로 리드를 잡았다. 현대오토에버는 신우철과 추광진이 골밑을 공략했다.  박정재와 김경렬이 돌파도 이어졌다. 현대오토에버는 추광진과 김용현에 이어 박정재까지 득점을 올리며 3쿼터 후반 50-51로 좁혔다. 

삼일회계법인은 4쿼터에도 흐름을 이어갔다. 단단한 골밑 수비로 상대 공격을 막았다. 임현서는 속공을 이끌었다. 나형우가 4쿼터 중반 5반칙 퇴장을 당하는 악재를 맞았지만 장준호가 공백을 메웠다. 현대오토에버는 추광진과 신우철이 골밑 득점을 올렸다. 하지만 상대 수비에 막혔고 외곽이 침묵하며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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