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 결혼 라디오스타, 직접 밝힌 결혼 비하인드 "정명호 애교 많다"

서효림 김수미 아들 정명호 결혼 라디오스타, 직접 밝힌 결혼 비하인드 "정명호 애교 많다"

  • 기자명 김지혜 기자
  • 입력 2019.11.29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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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사진=MBC '라디오스타' 방송 캡처

[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서효림이 곧 결혼을 앞둔 예비 신랑 정명호를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27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나 혼자 한다'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신화 김동완, 방송인 박지윤, 배우 서효림, 방송인 지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최근 배우 김수미 아들 정명호와의 결혼, 임신 소식으로 화제를 모은 서효림은 솔직하게 러브스토리를 밝혀 눈길을 모았다. 정명호는 서효림보다 9살 많은 사업가로, 고등학교 재학 시절 아이스하키 선수로 활동했으나 현재는 식품기업 나팔꽃 F&B 대표이사로 재직 중이다.

남자친구와의 첫 만남을 이야기한 서효림은 "수미쌤 집에 갔을 때 처음 남자친구를 봤다. 근데 2년이 지난 지금도 장가를 못 갔을지 몰랐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서효림은 "남자친구가 풍채도 있고 나이도 많은데 애교가 많다. 곰돌이 푸와 닮았다. 푸 닮았다고 하면 꿀단지 가져왔다고 꿀 먹어쪄라고 애교를 부린다"라고 말해 주위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정명호의 적극적인 대시로 마음을 열었지만, 주변 상황 역시 고려해야 될 부분이었다. 서효림은 예비 시모가 된 김수미를 언급하며 "그래서 더 조심스러웠다"고 털어놨다. 하지만 서효림은 "처음 만났을 때는 그런 걸 생각하지 않았다. 어쨌든 남녀가 만나는 거니까 상대방만 생각했다"며 연인을 향한 애정을 표했다. 솔직하고 당당한 서효림의 모습이 빛난 시간이었다

한편 두 사람은 오는 12월 22일 결혼식을 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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