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스포츠한국 김지혜 기자] 지숙♥이두희 결혼-나이가 궁금한 가운데 지숙이 남자친구 이두희와의 결혼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숙은 27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 “결혼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조심스럽긴 하지만 진지하게 만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악성 댓글 때문에 힘든 시기가 있었는데 친한 지인이 악플러를 잡는 해커가 있다고 해 (이두희와) 만나게 됐다”고 말했다.
지숙은 첫 만남 당시 이두희의 인상에 대해 "생각했던 공대생의 느낌이 아니라 잘 차려입고 나오셨더라. 긴장을 너무 많이 하셨다"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지숙은 "알고 보니 악플러를 잡으러 온 게 아니라 저를 잡으러 왔다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지숙은 이두희가 자판을 두드리는 모습에 반했다고 말했다. 지숙은 “컴퓨터를 하는 모습이 너무 멋지다. 코드를 짤 때 진짜 멋있다”며 “코딩을 하는 손가락이 너무 예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이두희는 1983년생으로 올해 나이 37이며 지숙은 1990년생으로 올해 나이 30세로 두사람의 나이차는 7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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