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리그] '권시현·김진용 맹활약' KCC, SK 5연패에 빠뜨려

[D리그] '권시현·김진용 맹활약' KCC, SK 5연패에 빠뜨려

  • 기자명 최정서 기자
  • 입력 2019.11.28 18:31
  • 수정 2019.11.28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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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L)
(사진=KBL)

[데일리스포츠한국 최정서 기자] KCC가 권시현과 김진용의 활약에 힘입어 승리를 따냈다. 

전주 KCC는 28일 연세대학교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서울 SK와의 2019-2020 KBL D리그 경기에서 82-58로 승리했다. KCC는 2승 2패가 됐다. SK는 5연패에 빠졌다.

KCC는 권시현이 27점 5리바운드 7어시스트 3점슛 5개로 맹활약했다. 김진용은 24점 10리바운드로 승리를 이끌었다. 

SK는 변기훈이 22점 8리바운드 4어시스트로 분전했다. 김동욱은 15점 8리바운드 3점슛 5개로를 기록했다. 

KCC가 경기 초반부터 주도권을 잡았다. 김진용이 안정적인 활약을 이어갔고 권시현의 득점포도 불을 뿜었다. 빠른 템포의 공격을 가져가며 계속해서 득점을 쌓았다. SK는 변기훈이 나섰지만 KCC의 빠른 공격을 제어하지 못하며 끌려다녔다.

흐름의 반전은 쉽지 않았다. KCC는 권시현과 김진용의 활약이 이어진 가운데 이진욱도 활약을 이어갔다. KCC는 스페이싱 농구를 통해 SK의 수비를 흔들었다. SK는 김동욱이 3점포를 가동했다. 하지만 분위기 반전이 쉽지 않았다.

벌어진 점수차는 계속해서 이어졌다. KCC는 권시현과 김진용이 활발한 공격 흐름을 가져갔다. 코트 위의 5명이 모두 활발하게 움직이는 농구를 통해 SK를 끊임없이 괴롭혔다. SK는 김동욱의 3점포가 터지며 추격의 불씨를 살렸다. 

KCC의 화력은 이어졌다. 권시현과 김진용이 끝까지 공격을 책임지며 승리를 확정지었다.

신촌=최정서 기자 adien10@dailysportshankoo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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